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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한전원자력연료, 국제기준에 따른 시스템 및 공정관리방안 등 점검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5월 19일 사내 회의실에서 이재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기준에 따른 시스템 및 공정관리 방안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현재 국제표준화기구(ISO)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회귀분석 교정법’의 추진현황과 환경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심사 수검 현황 점검은 물론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공정 기술검사, 제조현장 시스템 개선 계획과 제3공장 상세설계 및 공정장비 업무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 또한 논산 금속피복관 공정장비 제작 진도 및 전열관 R&D과제에 대한 진도 점검도 실시했다.

한전원자력연료가 2014년부터 국제표준화기구의 과제로 추진 중인 ‘회귀분석 교정법’은 현재 총 7단계 중 4단계가 승인을 받았다. 또 10월 경 예비표준안을 제출할 예정으로 있으며, 2017년 국제표준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회귀분석 교정법은 농도가 다른 다수의 표준물질을 사용해 화학분석 장비를 교정하는 방법으로 통계학에 근거해 자체개발한 오차평가 이론이 적용된 방법론이다.

이재희 사장은 “각종 국제기준이 엄격하게 강화되는 만큼 설계와 품질, 제조 등의 절차와 기준이 국제기준에 부합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각종 공정개선 업무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 추진하고 철저하게 분석함으로써 효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