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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마포구 취약계층과 희망과 사랑 나눠

효성이 본사가 소재한 마포구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희망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효성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5월 15일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장애인 가운데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우선순위로 선발해 오는 10월 총 20명에게 효성의 ‘희망나눔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효성은 또 마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차상위계층 500세대에 쌀 20kg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제도를 통해 모인 돈으로 마련됐다.

한편 효성은 2006년부터 매년 마포구의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김장김치·연탄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