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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전기 관련기업

포스코에너지, 저소득가정 에너지복지위해 5억원 기탁

포스코에너지가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5억원을 기탁했다.

포스코에너지는 4월 28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5억원의 기부금은 포스코에너지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포항·광양지역에 거주하는 에너지빈곤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전기점검 재능봉사 등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쓰이게 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에도 총 57가구 6개 시설을 대상으로 단열공사, 노후보일러 교체, LED전등 설치 등의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펼쳐 에너지빈곤층이 연간 약 2,000만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또 전기설비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임직원이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기점검 재능봉사단을 운영,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을 위한 전기점검 재능봉사도 실시한 바 있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회공헌사업의 특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사업명칭을 기존 ‘희망에너지, 사랑나눔’에서 ‘에너지드림’으로 변경하고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우선 지난해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펼친 전기점검 재능봉사활동을 올해 90가구까지 확대하고, 에너지효율개선 주택개보수 사업도 22가구 3개 시설을 신규로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