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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동서발전, 발전소 프로세스 원격·실시간 관리

한국동서발전은 1월 25일 당진에 있는 발전기술개발원에서 e-Brain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e-Brain 센터는 ▲조기경보시스템을 활용해 이상징후 조기 발견 ▲운전·정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화된 운전조건 제시 ▲정비전략체계 종합진단 등 발전설비를 종합 감시·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두산중공업과 공동 개발한 조기경보시스템에 고도화된 발전운영시스템을 융합해 동서발전 5개 사업장 발전설비를 원격으로 관리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e-Brain 센터는 다양하고 복잡한 발전소 운영 프로세스를 중앙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관리함으로써 이상 징후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진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두산중공업과 협력해 e-Brain 센터 서비스를 당진화력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발전설비 운영능력을 높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e-Brain 센터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서비스 패키지를 구성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규 비즈니스를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