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 ‘2회 연속’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2월 27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제13회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어촌사랑 운동에 앞장서 온 공로로 기업 ․ 기관 최고상인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행사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낙도어촌의 주민 안전을 위해 ‘전기안전 보안관’ 제도를 시행하며, 전국 24개 도서 7,800여 가구 전기시설에 대한 무료 복구, 점검 활동을 펼쳐 왔다.
또 ‘그린홈 그린타운 캠페인’을 통해선 농어촌 전기설비 개선, 보수 작업을 수행하며 전기재해 없는 안심마을 조성에 힘썼다.
실제, 2005년도부터 전국 사업소 차원에서 펼쳐온 ‘어촌사랑 1사1촌 운동’은 현재 18개 마을과 자매결연하며 지역수산물 구매 등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보태고 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안전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와 달리 농어촌지역은 노후 시설들이 많아 안전에 더욱 취약하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촌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한층 더 책임 있는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수협중앙회가 함께 펼치고 있는 ‘어촌사랑 운동’은 도시-어촌 간 교류를 확대하고 어촌경제를 활성화하며 어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모으기 위한 행사다.
‘도시·어촌 교류상’은 그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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