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4월 5일 인도네시아 산림부 산하 최대 공기업인 쁘르후따니(Perhutani)사와 바이오매스 개발 및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방문한 Denald M. Mauna 쁘르후따니 사장은 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개발 및 발전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해당분야 전문회사인 서부발전과의 협력을 강력히 희망했다.
양사는 먼저 1단계로 3.3MW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추후 2단계로는 최대 20만ha의 조림을 통한 우드펠릿·우드칩 생산과 최대 600MW의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쁘르후따니사는 태양광·수력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서부발전과 공동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인도네시아를 제2의 성장거점지역으로 선정해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외에 석탄화력, 가스복합 등 발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숨쉘5 300MW O&M 사업과 해상선적터미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현지사무소 인력을 확대해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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