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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서부발전, 전 직원 대상 재난관리 정부정책 등 강의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재난관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부발전은 3월 16일 서부발전 본사에서 이태식 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 박사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정부정책 방향과 서부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특강을 시행했다.

이번 특강은 발전회사의 특성에 맞춘 재난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전사적인 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태식 박사는 국가재난관리 방향이 현장중심·시민중심·초기대응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설명했으며, 서부발전의 업무연속성 유지를 위해 방재안전전문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서부발전은 재난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첫 단계로 3월 16일부터 재난분야 근무자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해경감활동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재난관리자 실무과정 교육’을 이수토록 했다.

또한 교육 후에는 자격증 취득을 의무화해 올해 안에 자격을 가진 전문 재난관리자의 전 사업장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2014년 공정안전관리(PSM) 최고 P등급(평택발전본부)·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최우수 등급·국가기반체계 최우수 등급 달성 등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서 올해도 지속적인 안전의식 개혁과 재난안전분야 전문인재 양성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