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불확실한 미래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전 임직원의 의지를 담아 미션 및 비전 등 新가치체계를 수립해 선포하고, 글로벌 핵연료 선도기업으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전원자력연료는 3월 19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강당에서 열린 비전 2030 선포식에서 ‘Global Leading Nuclear Energy Partner’를 비전으로 선포하는 한편 ▲안전한 에너지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적인 에너지 ▲깨끗한 에너지를 4대 핵심가치로 발표했다.
이날 선포한 비전 2030 신 가치체계의 특징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혁신에 기반하고 있다. 세계 최고수준의 핵연료 원천기술 개발과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융합시켜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재희 사장은 선포식에서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고 나날이 진보하는 고단함을 선택해야만 새로운 30년,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며 “이러한 사명과 전 임직원의 의지를 담아 새로운 미래를 위한 2030 중장기 경영전략과 미션·비전 등 新가치체계를 수립한 만큼, KNF의 변화와 도약 그리고 비상을 위해 전 임직원이 새로운 마음으로 비전달성을 위해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대전에 소재한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 유일의 핵연료 설계 및 제조 전문회사로 국내 모든 원전에 필요한 핵연료를 생산·공급해 국내 총 전력량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아랍에미리트 원전에 필요한 연료도 수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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