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7월 27일 울산 본사에서 중소기업 생산현장 개선과 관리혁신을 위한 EWP 산업혁신운동 4차년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EWP 산업혁신운동 3.0은 정부 산업혁신운동 3.0에 안전품질분야와 발전기술분야의 특화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한 운동이다. 현재 공장혁신·안전품질·기술전수 3대 핵심 과제가 있다.
이번 발표회는 EWP 산업혁신운동 중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한 공장혁신운동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및 2·3차 협력중소기업 13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현장 혁신 ▲생산관리기술 혁신 ▲스마트공장 구현에 대한 참여기업별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4월부터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납기단축을 목표로 공장혁신 전문컨설턴트 7명을 배정하고 3개월간 중소기업 13개사와 혁신활동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연간 약 3억5,000만원에 달하는 재무효과를 달성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박상준 동서발전 상생기술처장은 “지속적인 불황 속에서도 혁신활동을 추진해온 중소기업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동방성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혜인정밀 상무도 “이번 혁신활동에 참여해 원가절감, 제품 불량률 감소, 스마트 공장구현을 바탕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이끌기 위한 4대 핵심과제와 16개 세부전략이 설정된 ‘가치발전 동서동행’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혁신 활동과 함께 ▲외자구매 품목 국산화를 위한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협의체 구축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인도네시아 ▲중국 동반성장 현지 사무소 개소 및 현지 시장개척단 활동을 시행중에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활동 지원과 국내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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