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전산업계 소식

남동발전, 임직원 200여 명 참석… ‘탄소경영 선포식’ 실시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하며 탄소경영을 선포했다.

남동발전은 8월 1일 진주 본사에서 허엽 남동발전 사장 및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경영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날 선포식은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전원확대, 신재생·신사업 개발목표 달성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열렸다. 특히 새 비전인 ‘Clean & Smart Energy Leader’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탄소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선포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신기후체제에 대비한 전력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조기달성 ▲환경문제에 선도자적인 역할 수행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 기여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 확대 통한 국가경제 기여 등을 결의했다.

허엽 사장은 “최근 에너지 사업은 기후변화라는 커다란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온실가스·미세먼지 문제 등 우리가 해결해야 할 단순한 과제를 넘어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하는 생존의 문제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너지 사업 선도기업으로서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활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역량을 결집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효율 향상·소내전력 절감, 저탄소 연료 사용확대, 저탄소 기업문화 구축, 탄소경영체제 고도화라는 단기 전략과제와 신재생에너지 35%, 노후 발전기 연료전환, 국내외 감축사업개발, CCUS R&D 추진 등 중장기 전략과제를 수립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