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전산업계 소식

남동발전, 농어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개발 공동협력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4월 27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남동발전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파리협약 이후 등장한 신기후체제에 적극 대응해 지속가능 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2월부터 신재생에너지 기술교류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협력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력자로서 양사 간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또 농어촌공사에서 보유한 유휴자원을 활용해 (수상)태양광, 육·해상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화를 안착시킬 수 있도록 ▲기술 ▲개발 ▲인력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상호 협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한편 남동발전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가 시행된 2012년 이래 3년 연속(2013~2015년) 이 부문 달성률 1위를 지키고 있는 국내 에너지신사업 선두주자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신기후체제에 따른 전력산업의 환경변화를 극복하고, 에너지 분야 선두기업으로서 농어촌공사와 특색 있고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발전시킬 것”이라며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