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해외 발전사업의 경험을 살려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자 추진 중인 ‘장보고 프로젝트’가 빛을 발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1월 27일 장보고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6년간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실적 2,18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5곳, 태국 1곳의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지난해에만 220억원의 순수익을 거뒀다.
또한 현지 사업장에서 파견근무 중인 중부발전 직원들을 글로벌 구매지원 담당자로 운영하면서 해외사업소를 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장보고 프로젝트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의 요구와 정부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을 결합해 중부발전이 특화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프로그램이다.
▲해외경쟁력 강화(청년 장보고) ▲해외전초기지 구축(청해진 장보고) ▲동반진출 활성화(해상왕 장보고) ▲해외성장 새길 창출(무역왕 장보고)의 수출지원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장보고 프로젝트 운영은 중부발전 협력중소기업 35개사로 구성된 ‘해외동반진출협의회’와 수출 거점기능을 수행하는 중소기업 현지 무역상사(2개소)가 주로 담당하고 있다.
김태연 중부발전 차장은 “향후 베트남·미국·브라질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발전사업에 중소기업과 동반진출 할 수 있도록 ▲무역촉진단 파견 ▲바이어 초청 현지 구매상담회 ▲현지 네트워크 제공 등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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