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정부3.0 이행에 주력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1월 4~11일까지 6일간 ‘2015년도 하반기 태양광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계약’을 본사 및 사업소, 서울에서 스마트워크센터를 활용해 체결했다.
이번 선정계약은 정부의 소규모 태양광 보급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선정하고 발전사가 구매·관리하는 제도다. 서부발전은 계약 신청건수 181건 중 171건(95%)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한편 서부발전은 공기업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충남 태안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후 접근성이 낮아진 고객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선정계약 대상 사업자들의 소재지를 분석하는 등 거점도시별 계약희망도시를 사전에 조사한 바 있다.
그 결과 ▲전라권 희망 사업자 53%(90개소) ▲서울 등 수도권 희망 사업자 32%(55개소) ▲충남권 희망자 15%(25개소)로 나타났다.
서부발전은 이 같은 고객들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계약체결 장소인 본사(충남 태안) 외에도 서울 잠실과 전북 군산에 계약체결 장소를 추가로 확대·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올해 태양광 REC 선정계약의 경우 경상권과 대전권을 추가하는 등 계약 장소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사가 서울에 있을 때는 지방에 계신 고객들의 불편함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본사이전과 함께 정부3.0 패러다임 속에서 고객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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