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사회적기업 육성·취약계층 적극 지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진주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남동발전은 1월 21일 진주시청에서 허엽 남동발전 사장, 사회적기업 4개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물품 및 서비스를 ‘진주시 참좋은세상’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그동안 남동발전과 협력중소기업 간 협력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이전지역의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난방용품 및 문화공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2013년 11월 허엽 사장과 사회적기업진흥원장 간 성과공유수익금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육성 및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의 후속업무로 이뤄졌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4년 초 진주지역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룸 텐트 3,000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진주지역에 전달되는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경우 총 4건이며, 1억1,30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방한복 500세트(3,600만원)를 비롯해 난방용 이불 1,000세트(4,700만원)가 진주시 복지원 및 독거노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공연(재즈, 국악)은 4~5월경 2회(3,000만원)에 걸쳐 진주시민에게 지원된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협력중소기업과의 협력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성과공유수익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속 육성할 것”이라며 “지역의 취약계층까지 지원해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연구개발사업 ▲해외판로개척 ▲자생력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그 성과로 발생하는 수익금을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협력활동에 활용해 공공기관으로서의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