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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한국남부발전, 2014년 발전산업 빛낸 우수협력사 시상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은 1월 29일 본사 비전룸에서 열린 '2014년 KOSPO Best of Best Supplier'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미세먼지 집진 여과기술을 개발한 이엠코가 한국남부발전 최우수협력사(Best of Best Supplier)로 선정됐다. 또 동우옵트론, 케이텍플러스, 인코시스, 삼보이엔씨는 우수협력사(Best Supplier)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매년 발전 기자재 국산화, 원가절감 및 기술 개발, 신공법 개선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업체들을 심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협력사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기업홍보 비용 및 기업의 안전 위해요인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기초체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최우수협력사에는 발전소 미세먼지 민원 해결을 위해 미세먼지 집진 여과 기술을 공동 개발한 환경오염 저감 전문기업 이엠코가 선정됐으며, 우수협력사에는 환경계측기 제조업체 동우옵트론, 발전부품 제조기업 케이텍플러스, 진동제어시스템 전문기업 인코시스, 건축토목공사 전문기업 삼보이엔씨 등 4개 업체를 선정했다.

김태우 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기술개발에서 시작되며, 중소제조업체가 신기술을 개발하고 공기업이 신제품을 구매하여 Track Record가 쌓이면 중소기업의 매출이 국내외로 확대되는 국가발전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본사 부산 이전을 계기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업과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올해도 'Glocal Power-10 Project' 등 부산지역 에너지 중소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