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전산업계 소식

한국서부발전, 설 맞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영철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및 태안화력 직원들은 태안 전통시장인 서부시장을 찾아 자체 제작한 조끼 250벌과 쇼핑백 2만 5천개를 상인회에 전달하는 한편, 5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들은 태안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태안내 5개 사회복지 시설에 설 명절 물품으로 조만간 전달 될 예정이다.

조인국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과 여타 사업장에서도 인근 재래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여 소외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사업장별로 '1시장 1기관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서부발전은 올 설에도 전 직원이 10만원씩, 약 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설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강동구 성내전통시장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에 동참하여 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상인들의 1% 나눔 기부 콜라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지난 연말에는 전통시장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태안 전통시장 내 상가 및 노점 250여개소의 백열등을 에너지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고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도 시행했다.

서부발전 조인국 사장은“예로부터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내는 서민경제의 중심지였다”며, “올해도 본사와 사업소 모두 지역의 서민문화와 지역민들의 정서가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