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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

포스코에너지 등 6개 기업 소규모전력 중개 시범사업 참여 포스코에너지·KT·벽산파워·이든스토리·한화에너지·탑솔라 이상 6개 기업이 2017년 개설 예정인 소규모전력 중개시장의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소규모전력 중개시장 개설에 앞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전력거래소는 10월 18일 ‘소규모전력 중개시장 시범사업’에 참여할 6개 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지난 8월 마감된 시범사업 모집공모에는 총 8개 기업이 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 전력거래소는 소규모 분산자원 거래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사업자의 능력과 사업수행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통신·신재생에너지·수요관리·발전사업 부분의 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업자들은 조만간 시범사업 추진에 관한 세부협약을 체결한 후 11월 중으로 소규모전력 .. 더보기
변철진 두산중공업 풍력PM장, '두산중공업, 3MW 풍력설비로 시장 평정 나선다' 두산중공업이 풍력 메카 제주도에 21MW 규모의 풍력발전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치하며 풍력 분야의 ‘소리 없이 강한 기업’으로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8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 상명풍력발전단지에는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3MW 풍력시스템(모델명 WinDS3000/91) 7기가 힘차게 돌고 있다. 두산중공업 입장에서 상명풍력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우선 제주도에서 거둔 첫 번째 대규모 상업용 풍력단지 공급실적이란 점이다. 이미 행원을 비롯해 월정마을, 행원해상에 풍력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지만 각각 1기씩에 불과하다. 탐라해상풍력의 경우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또 다른 의미는 준공 기준으로 올해 처음 상업운전 실적을 쌓은 풍력단지가 바로 상명풍력이다. 2013년 9월 준공된 영흥풍력2단지에 8기의.. 더보기
ESS 만난 태양광, REC 가중치 5.0 받는다 정부가 ESS 활성화를 위해 풍력에 이어 태양광 카드를 꺼내들었다. 태양광에 ESS를 연계할 경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5.0 주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부터 ESS를 연계한 풍력설비에 상대적으로 높은 REC 가중치를 부여하던 정책을 태양광에도 적용하기로 하고, ESS를 설치해 전기를 공급한 태양광설비에 REC 가중치 5.0을 주기로 RPS제도 관리·운영지침을 개정하고 9월 19일 고시했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태양광설비에 ESS를 연계할 경우 적용되는 가중치 5.0은 일단 2017년까지만 유효하다. 이후에는 ESS 보급여건 등을 점검해 가중치를 조정한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는 풍력과의 형평성 문제를 염두에 두고 가중치 적용 기간을 최소화한 것으로 보고 .. 더보기
김철규 남동발전 신성장사업단장, 풍력기자재 국산화 절실… “다양한 정책적 논의 시작돼야” 제주 한경면에 위치한 두모리·금등리 공유수면에는 현재 탐라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두산중공업·NH농협은행과 함께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이곳에 기초구조물(자켓) 10기 설치가 완료된 가운데 풍력발전시스템 설치조립이 한창 진행 중이다. 두산중공업 3MW급 풍력발전시스템 10기(총 30MW)가 투입되는 탐라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지난해 4월 착공돼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김철규 한국남동발전 신성장사업단장은 “DNV-GL 분석결과 30MW 기준으로 이용률 29.5%·발전량 7만7,500MWh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준공될 경우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으로 보급·확대기반 조성이 가능하다.. 더보기
전력거래소, 신재생에너지 분야 창업 A부터 Z까지 도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4월 28일 숭실대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 교육장. 이른 아침부터 100여 명의 교육생들이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교육에 앞서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퇴직 후 이제 막 창업을 고민 중인 사람부터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까지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은 다르지만 이들이 교육장을 찾은 이유는 대부분 신재생에너지 분야 창업 때문이다. 이 같은 교육 목적에 맞게 6명의 강사진은 각자에게 주어진 1시간 남짓의 짧은 시간동안 예비창업자들이 알아야 할 항목들을 꼼꼼히 체크하며 참가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줬다. 특히 단순한 이론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궁금해.. 더보기
ESS 시장 확대 올해도 계속 이어진다 차세대 에너지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신규로 설치된 ESS는 150MWh에 달한다. 풍력 연계로 가장 많은 96MWh가 설치됐고, 피크절감용과 주파수조정(FR)용이 각각 35MWh와 19MWh 규모 늘어났다. 전년대비 2.4배 이상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ESS 활성화 정책과 산업계의 인식 전환을 감안했을 때 이 같은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태양광 연계와 비상전원 인정 등의 환경 변화가 ESS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연계 100MWh ▲주파수조정용 46MWh ▲비상전원용 43.8MWh ▲피크절감용 17.4MWh 신규 설치로 총 207.2M.. 더보기
한수원, 하동군과 에너지자립 행복도시 사업추진 양해각서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4월 19일 하동군청에서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윤상기 하동군수, 홍호용 동우이앤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 에너지자립 행복도시사업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본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총 2,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동읍과 진교·횡청·옥종면 등 4개 읍·면에 60MW 규모 태양광 및 바이오매스 발전설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키로 했다. 한수원은 상기 발전설비에서 발생되는 REC를 구매키로 했으며, 하동군은 사업부지 제공, 각종 인·허가 취득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동우이앤씨는 시공·금융·설계 및 감리 등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발전설비의 운영을 맡게 된다.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 더보기
RPS통합시장, 초반 분위기 ‘안정적’ 태양광·비태양광 구분 없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거래하는 통합 REC 현물시장이 3월 4일 처음 열렸다. 이후 세 차례 더 열린 현물시장의 3월 평균가격(제주 제외)을 계산해보니 9만8,000원 수준이다. 지난해 태양광·비태양광 모두 REC 평균가격이 9만원 전후였던 점과 비교하면 미미한 상승을 보였다. 업계가 우려했던 큰 폭의 REC 가격 등락은 없었다. 한 달 거래실적을 놓고 시장 상황을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적절한 타이밍 찾기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REC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RPS제도 도입 이래 그동안 별도로 거래됐던 태양광과 비태양광 REC가 올해 3월부터 통합됐다. 기존에 매달 두 차례씩 각각 열렸던 태양광·비태양광 REC거래가 .. 더보기
올해 달라지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뭐가 있나 오는 3월부터 태양광·비태양광 구분 없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거래하는 통합시장이 개설된다. 또 RPS 공급의무비율이 지난해 보다 0.5%p 오른 3.5%로 조정돼 RPS 공급의무사들의 이행부담이 커진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6년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를 열고 올해 바뀌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체, 건물 에너지담당자, 지자체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성복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 부장은 ‘2016년 새롭게 달라지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제도’란 주제발표에 앞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산업 상황을 비교하며 신재생에너지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짚어봤다. 김성복 .. 더보기
서부발전, 태양광 REC 판매사업자 선정계약 체결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정부3.0 이행에 주력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1월 4~11일까지 6일간 ‘2015년도 하반기 태양광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계약’을 본사 및 사업소, 서울에서 스마트워크센터를 활용해 체결했다. 이번 선정계약은 정부의 소규모 태양광 보급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선정하고 발전사가 구매·관리하는 제도다. 서부발전은 계약 신청건수 181건 중 171건(95%)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한편 서부발전은 공기업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충남 태안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후 접근성이 낮아진 고객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선정계약 대상 사업자들의 소재지를 분석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