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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현대일렉트릭, 직류 배전분야 협력 MOU 체결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현대일렉트릭(대표 정명림)과 직류(DC) 배전분야에서의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최규하 전기연구원장과 김성락 현대일렉트릭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3일 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서 열렸다. 직류(DC) 배전이란 직류 부하에 직접적으로 직류 전원을 공급하는 배전 방식이다. 직류 방식은 전력 공급 과정에서 전력변환 및 선로 손실이 적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위상, 주파수 등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간소하고 안정적이다. 이런 특징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ESS(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등 여러 분야에서 직류 배전이 차세대 전력 공급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기연구원과 현대일렉트릭은 이번 .. 더보기
현대일렉트릭, 임직원 급여 우수리 모아 성금 전달 현대일렉트릭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000원 미만 우수리를 모아 조성한 성금 2,200여 만원을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현대일렉트릭은 1월 22일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급여 우수리 기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경기도 성남 소재 분당사무소에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성금 1,200만원을 별도로 기탁할 계획이다. 전달된 성금은 심장질환·백혈병·소아암 환자 수술비를 비롯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저소득 가정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현대일렉트릭 전체 임직원은 2017년 4월 출범 이후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개인의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는 큰 기적이 될 수.. 더보기
김달태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실 부장 “정암풍력, 국내 풍력발전단지 모범개발사례로 만들 것” 한국남부발전은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정암풍력 발전단지(32.2MW, 2.3MW×14기) 건설을 위해 힘을 쏟았다. 남부발전은 산림훼손이 적은 루트로 진입로를 내고 사면 절취를 최소화 했다. 공사 중에는 흙탕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다수의 침사지를 만들었다. 공사완료 후에는 미소서식지, 돌무더기 등 동·식물들이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김달태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실 부장은 “마을번영기금, 장학금 지원, 지역축제 활성화 기금, 지자체 사업 지원금 등 주민들의 필요(needs)를 반영한 이익공유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우선 채용, 단기용역 지역주민 활용 등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정암풍력 발전단지를 준공함으로써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달성에.. 더보기
현대일렉트릭, 미국 변압기 법인 인수… 350억원 투자 현대일렉트릭이 미국 현지 변압기 공장을 인수하며 북미시장 확대에 속도를 냈다. 현대일렉트릭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변압기 생산법인인 ‘현대파워트랜스포머스(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의 지분 100%를 309억원에 인수한다고 4월 15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은 향후 총 350억원을 투자해 현지 법인의 생산공장을 스마트화 할 계획이다. 특히 고급 엔지니어 육성을 위한 트레이닝센터 신축을 비롯해 생산공정 자동화·실시간 공정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생산능력을 60% 이상 늘려 2021년까지 매출 2억달러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 법인은 지난해 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현대파워트랜스포머스는 2010년 당시 현대중공업이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설립한 .. 더보기
UAE 원전산업, 재생에너지·에너지신산업이 바통 잇는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월 24일 UAE(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의 대표적인 친환경에너지 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둘러보고 한·아랍에미리트의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UAE 바라카 원전 현장방문에는 백운규 장관을 비롯해 UAE원자력공사 사장, 한전 원전수출본부장·UAE원자력본부장, 한수원 사업본부장, 두산중공업, 현대·삼성 등 40여 명이 참석해 터빈발전기·주제어실·원자로 등 현장시찰과 현장근로자들과 오찬을 가지며 격려했다. 백운규 장관이 방문한 바라카 원전은 아부다비 서쪽 약 270km 지점에 한국형 원전 APR1400 4기가 건설 중이다.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에서 백운규.. 더보기
현대건설, 서남해 실증단지 ‘무재해·공기준수’ 목표 사업비 4,50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가 지난 4월 첫발을 뗐다. 3MW 풍력시스템 20기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의 전체 EPC는 현대건설에서 주도한다. 현대건설은 기초하부구조물 2기를 제외한 모든 시공을 맡았다. 2기의 기초하부구조물은 포스코와 전력연구원에서 R&D과제로 수행한다. 국내 건설사 도급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그동안 국내외 해상공사 수행을 통해 쌓은 시공기술과 노하우를 이번 프로젝트에 쏟아 부을 계획이다. ▲ 자켓파일 시공 모습 비록 해상풍력단지 시공 실적은 없지만 오랜 기간 다수의 항만공사와 자켓식 부두건설공사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단지의 완벽시공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전 세계 해상공사 현장에서 시공경험을 쌓은 숙련된 기술자들이 이번 사.. 더보기
중부발전, 국내 메이저 보험사와 중소기업 공동지원 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5월 30일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중소기업 안전경영을 위한 공동지원 ‘위험진단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메이저 보험사(삼성·동부·메리츠·KB·한화·현대),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장(나복남 대양롤랜트 사장)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이 추진하는 위험진단 프로젝트의 경우 보험사 전문가로 구성된 위험진단팀이 중소기업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기업운영 전반에 걸친 위험진단 및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위험관리 컨설팅 등 협력사의 필요(needs)를 반영한 맞춤형서비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 및 판로개척, 수출활성화 사업 중심의 동반성장 정책, 상생협력사 간담회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험요소를 찾아 사전에 제거한다. 중부발전은 협력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더보기
두산중공업, 현대重 5.5MW 해상풍력터빈 기술 인수 두산중공업이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의 5.5MW급 해상풍력시스템 제작기술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일렉트릭은 현대중공업의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가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회사다. 두산중공업은 현대일렉트릭이 개발한 5.5MW 해상풍력시스템의 시제품과 설계자료, 지식재산권 등 일체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4월 27일 밝혔다. 정식계약은 5월 중 체결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인수하는 5.5MW 해상풍력시스템은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해상풍력시스템 가운데 설비용량이 가장 큰 제품이다. 지난 2014년 2월 제주 김녕풍력실증단지에 프로토타입이 설치돼 현재 가동 중이다. 특히 5.5MW 해상풍력시스템은 현대일렉트릭이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개발한 모델이다. 허브 높이 100m에 로터 직경은 140m.. 더보기
현대중공업그룹, 4개 독립법인 체제로 새출발 현대중공업그룹이 4월 1일 각각 독립법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대표이사 권오갑)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대표이사 주영걸) ▲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공기영) ▲ 현대로보틱스(대표이사 윤중근) 4개 독립법인 체제로 전환됐다. 현대중공업그룹 4개사는 4월 3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관 앞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를 하며, 제2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4개사는 2021년까지 ▲기술개발에 3조5,000억원 투자 ▲설계·연구개발 인력 1만명 확보 ▲신인사제도 도입 등을 주 내용으로 한 ‘기술·품질 중심의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주축산업인 조선·해양의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과감하게 투자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 더보기
현대중공업, 세계 최초 폐열 이용한 초임계 발전기술 개발 현대중공업이 한국전력과 협력해 세계 최초로 폐열을 이용한 발전설비의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현대중공업은 11월 1일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2MW급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설비’에 대한 기본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며 이번에 개발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술은 증기에 비해 낮은 온도에서도 초임계 상태에 도달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열해 터빈을 구동하는 방식이다. 육상은 물론 대형 선박에서 사용되는 엔진의 배기가스를 열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초임계 상태란 액체와 기체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며 발전효율이 가장 높을 때를 말한다. 특히 기존 증기발전기보다 효율은 최대 30% 이상 높고, 크기는 1/3 수준으로 소형화할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원천기술은 폐열은 물론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