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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황

중부발전, 3년 만기 녹색채권 3억달러 발행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월 14일 3년 만기 3억달러 규모의 녹색채권(green bond)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는 올해 한국물(KP)의 첫 번째 발행이자 중부발전의 첫 번째 녹색채권 발행이다. 1월 14일 중부발전이 진행한 녹색채권 수요예측에는 169개 기관에서 총 28억달러의 주문이 들어왔다. 이번 녹색채권은 무디스 Aa2, S&P AA등급으로 국가와 동일한 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번 중부발전 녹색채권 거래(Deal)는 올해 한국물 첫 번째 발행인 동시에 아시아에서 AA등급 첫 번째 발행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또한 녹색채권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올 수 있었다. 녹색채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투자와 탈황·탈질설비 등 친환경 사업에만 사.. 더보기
동서발전, 환경설비 개선 등에 2조5,000억원 투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4월 26~27일 경주 블루원 패밀리콘도에서 2018년 전사 신성장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서발전 신성장사업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대한 고찰 및 향후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 따른 동서발전의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먹거리 창출방안과 현안 공유, 신성장사업 조직직원 간 일체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에너지분야 전문가 특강 ▲CEO 경영방침·신성장 사업에 대한 경영진 의지 공유 ▲에너지 전환시대 전력산업 및 2030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추진전략 발표와 토론 ▲사업소 미래사업 조직 2018년도 주요업무 및 출자회사별 현안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직원들의 마음을 하나.. 더보기
태안 1호기에 싸이클론 방식 탈황·집진기술 도입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 환경신기술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녹색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서부발전은 4월 6일 국내 발전사 최초로 싸이클론 방식의 탈황·집진기술을 태안 1호기에 도입해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기술검증 후 2020년까지 전 호기로 확대할 예정이며 태안화력 미세먼지 원인물질(SOx, NOx, 먼지)을 50% 감축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석탄화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 환경설비 운영개선 및 설비 보강을 진행했다. 그 결과 태안화력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2015년 대비 약 28%(1만톤) 감축해 발전사 중 최대규모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환경신기술 도입은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수도권 석탄화력 수준으로 개선하려는 서부발.. 더보기
두산중공업, 영흥화력에 ‘탈황 폐수 무방류시스템’ 공급 두산중공업이 화력발전소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폐수를 방류하지 않는 시스템 공급으로 친환경 수처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과 ‘탈황 폐수 무방류시스템(ZLD; Zero Liquid Discharge)’을 영흥화력 5·6호기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6일 밝혔다. 설계를 비롯해 제작·시운전 등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해 2018년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탈황 폐수 무방류시스템’은 화력발전소 탈황시설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역삼투압과 증발방식을 통해 정화하는 친환경 설비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기존 수처리 설비에서 걸러내는 부유물질과 중금속 성분은 물론 최근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추가되고 있는 규제 원소인 질산염과 셀레니움까지 처리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세.. 더보기
발전기술 컨퍼런스 2016, 기술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 구축 최근 미세먼지, 기후변화, 에너지신산업 등이 발전산업 화두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에너지신기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나아가 신재생·환경·발전신기술·신사업분야의 정책 및 기술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발전산업의 미래와 전략, 대응방안을 고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발전산업 미래·전략·대응방안 고찰… 1,000여 명 참석 30개 부스 규모로 우수발전설비 기자재 전시회 병행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재옥)은 12월 2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삶의 Root & 미래로의 Route’를 주제로 발전기술 컨퍼런스 2016을 개최했다.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5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섭 발전교육원 이사장은 “발전기술 컨퍼런스는 지난 2004년 시작했다”며 “해를 거듭할수.. 더보기
중부발전, 신보령화력 1호기 최초 전기생산 성공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 신보령화력 1호기가 최초 전기생산에 성공했다. 중부발전은 11월 10일 신보령화력건설본부에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내 최초 1,000MW급 국산화 발전소인 신보령화력 1호기는 지난 10월 28일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한 바 있다. 계통병입은 모든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최초로 전기를 생산해 송전계통을 거쳐 전국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신보령화력 1호기는 계통병입에 이어 연소·부하시험, 신뢰도 운전 등 충분한 종합시운전을 통과한 뒤 내년 6월말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보령화력 1·2호기 건설사업은 총 공사비 약 3조원이 투입되는 1,000MW급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정부국책과제다. 이는.. 더보기
경제성·발전 효율 높은 친환경 발전기술, 초초임계압 1,000MW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 화력발전소는 동일한 양의 화석연료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한다. 또한 이산화탄소와 황산가스, 질산가스 등 유해물질 배출이 적은 고효율·친환경 첨단 발전설비다. 석탄화력 발전시장이 점차 대형화·고효율화 되는 추세와 함께 세계 대부분 국가들은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때문에 1,000MW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소는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초초임계압발전소는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 압력이 246kg/cm² 이상이고 증기온도가 593℃ 이상인 발전소를 말한다. 이 기술은 증기 압력과 온도가 높을수록 발전 효율이 높아져 연료소비를 줄일 수 있는 최신 기술이다. 독일·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초초임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