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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ABB, 1조원에 고압 케이블 사업 매각 ABB가 NKT케이블에 케이블 사업을 넘기기로 결정했다. 매각 금액은 8억3,600만유로(약 1조300억원)에 달한다. ABB는 파워그리드 사업본부에 속해있는 케이블시스템 사업을 NKT케이블에 매각한다고 9월 26일 밝혔다. 현재 건조 중인 신규 최첨단 포설선도 매각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매각거래는 내년 1분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NKT케이블은 교류 분야 모든 전압의 케이블 솔루션을 설계·제조·공급하는 기업으로, 유럽과 중국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억유로(약 1조4,8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ABB의 케이블 사업 인수로 장거리 송전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장 변화에 보다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운영 규모와 접근성 확대로 전 세계 고객에 보다 .. 더보기
LS전선 베트남법인, 하노이 삼성디스플레이 케이블 공급 LS전선 베트남 법인이 하노이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은 베트남 LS-VINA가 9월 21일 아이마켓코리아 베트남법인과 1,500만 달러(한화 약 170억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케이블은 삼성디스플레이가 하노이 북쪽 박닌성에 건설 중인 휴대전화 모듈 생산공장의 배선에 사용된다. LS-VINA는 베트남 전력청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 등으로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현지 1위 케이블 회사다.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 생산이 가능하다. LS-VINA는 삼성전자 박린 모바일 공장과 호찌민 가전공장, LG전자 하이퐁 가전공장, 하노이 롯데센터, 경남 랜드마크72 등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대부분에 케이블을 공급하며 품질력을 인정받고..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용량증대 신소재 전선 실계통 실증평가 착수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기존 증용량 전선에 비해 저렴하며 송전용량을 2배까지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용량증대 신소재 전선의 도입에 앞서 신뢰성, 시공성 등 종합 평가를 위해 한전 전북지역본부 관할 홍농~서고창 154kV 상용선로에서 실계통 실증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부지확보 등 어려움을 겪는 신규 송전선로 건설을 피하고, 기존 전선의 대체만으로도 설비의 변경 없이 경제적으로 송전용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소재의 신전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강심 대신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지지체로 사용하는 신소재 전선은 경량, 고강도 등의 특성으로 이도(Dip, 전선의 처짐) 변화가 작고, 저항손실과 열팽창 특성 등이 우수해 송전용량 증대뿐만 아니라 철탑 높이를 낮추고, 경간(철탑 간 간격)을 .. 더보기
한전기술, 2,300억원 규모 ITER 건설관리용역 참여 한국전력기술이 2,300억원 규모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의 건설관리용역(CMA)에 참여한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6월 27일 영국 AMEC사, 프랑스 ASSYSTEM사와 함께 모멘텀 컨소시엄을 구성해 ITER 국제기구로부터 건설관리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 세계에 걸쳐 7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국제경합을 벌였다. 한전기술에 따르면 한국·프랑스·영국 기업으로 구성된 모멘텀 컨소시엄은 업무파악을 위해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ITER 건설 완료 때까지 실험로 조립·설치 관리와 총괄조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ITER 사업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러시아·EU 등 7개 국가에서 ‘핵융합을 통한 에너지 대량생산 가능성 실증’을 위해 프랑스 까.. 더보기
KTC, UL과 전선 및 케이블 분야 업무협약 체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최갑홍)은 6월 27일 KTC 충청지역본부에서 UL(Underwriters Laboratories)과 ‘전선 및 케이블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기술수요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전선 및 케이블 분야 시험·인증 업무의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섬유, LAN 등)통신 케이블 시험 ▲IEC사양 LV·MV 케이블 시험 ▲UL사양 LV·MV 케이블 시험 ▲해외시장 접근성 지원 서비스 ▲안전시험 및 평가 ▲전선 및 케이블 분야 기술 세미나 등에 대해 협력한다. 최갑홍 KTC 원장은 “이번 UL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양 기관 관계가 더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국내 전선산업 .. 더보기
김철규 남동발전 신성장사업단장, 풍력기자재 국산화 절실… “다양한 정책적 논의 시작돼야” 제주 한경면에 위치한 두모리·금등리 공유수면에는 현재 탐라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두산중공업·NH농협은행과 함께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이곳에 기초구조물(자켓) 10기 설치가 완료된 가운데 풍력발전시스템 설치조립이 한창 진행 중이다. 두산중공업 3MW급 풍력발전시스템 10기(총 30MW)가 투입되는 탐라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지난해 4월 착공돼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김철규 한국남동발전 신성장사업단장은 “DNV-GL 분석결과 30MW 기준으로 이용률 29.5%·발전량 7만7,500MWh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준공될 경우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으로 보급·확대기반 조성이 가능하다.. 더보기
김진환 대한전기협회 전력기술교육원 교학처장, “실무중심 교육으로 기능인력 양성 전문성 강화할 것” “너무 가까이 가지 말고 작업거리 확보해. 반대쪽 사람이 핫스틱으로 케이블을 잡아줘야 애자를 교체할 수 있지. 오케이 잘했어.” 서울 수색동에 위치한 대한전기협회 부설 교육기관인 전력기술교육원 실습현장에서 터져 나온 강사 목소리가 먼발치에 있던 취재기자의 귀에까지 들릴 정도로 쩌렁쩌렁하다. 따가운 봄 햇살로 눈뜨기조차 쉽지 않았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의 눈빛은 흔들림이 없었다.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인력의 수요에 비해 배출되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전기계에도 일고 있는 가운데 전력기술교육원이 실무중심의 현장교육을 통해 전기기능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개원 21주년을 맞은 전력기술교육원은 전기계 전문 기능인력 양성의 산실이자 실무중심의 명품교육을 자랑한다. .. 더보기
대한전선, ‘MEE 2016’ 참가… 중동지역시장 확대 의지 표명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중동 최대 규모의 전력전시회 ‘MEE 2016’에 참가하며 중동시장 공략을 위한 총공세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최근 아랍 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3월 1~3일까지 열린 ‘MEE(Middle East Electricity) 201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진용 대한전선 사장을 비롯해 나형균 수석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과 중동 지사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진용 사장은 대한전선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을 응대하며 기술력 홍보에 앞장섰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MEE는 세계 126개국 1,550개 업체가 참가하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전력 전시회다. ▲프랑스 넥상스(Nexans) ▲이탈리아 프리즈미안(Prysmian) ▲미국 제너럴 케이블(General Cabl.. 더보기
파워엔솔루션, 전문성 바탕으로 전력설비 종합진단기업 도약 다짐 파워엔솔루션(사장 이욱진)은 2002년 7월 설립된 이후 전기·전자·전력분야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갖춘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 관공서 및 글로벌기업으로부터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현재는 20여 명의 직원이 전력설비 유지보수 및 고장예방을 위한 계측기 판매사업과 변압기 및 모든 전력기기에 대한 진단용역사업, 예방진단 모니터링 설비 구축사업을 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이렇게 파워엔솔루션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이욱진 파워엔솔루션 사장의 ▲전문성 ▲도전 ▲책임이라는 확고한 방침이 자리잡고 있다. 이욱진 사장은 “사업진행시 우수한 품질의 제품공급·사후관리·기술지원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매년 10여 명의 직원들을 연 3회 이상 해외로.. 더보기
서부발전,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 주력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12월 10~11일까지 인천가스과학관과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에서 각각 ‘전력·에너지 분야 우수 협력중소기업 제품의 공동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기술력은 갖췄지만 정보력과 판로채널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에게 신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0월 1일 양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맺은 에너지산업분야 중소기업 공동육성 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구매상담회에서는 서부발전 다자간 성과공유제를 통해 개발돼 특허를 획득한 삼일피앤유의 무선램프키트 시스템, 가스공사와 기술개발에 성공한 에이엠테크놀리지의 케이블트렌치커버 경량화 기술 등 40개 기업의 제품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는 150여억원의 구매상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