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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풍력

남부발전, 정암풍력 준공··· 정선 랜드마크 기대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강원도 정선에 새로운 국산풍력단지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풍력단지는 지역 야생화 축제와 어우러져 정선지역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3월 25일 정암풍력 현장에서 정암풍력 발전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니슨, 동성 등 정암풍력 주주사를 비롯해 대주단 및 건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남부발전에서 추진 중인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네 번째 성과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는 국내 풍력제조사 운영실적 확보를 통한 경쟁력 창출과 풍력 관련 기술력 강화를 위해 남부발전 주도로 추진 중인 국산 기자재 풍력 건설사업이다. 32.2MW 규모의 정암풍력 발전단지에는 풍력발전시스템 14기가 설치됐다. 연간 .. 더보기
김달태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실 부장 “정암풍력, 국내 풍력발전단지 모범개발사례로 만들 것” 한국남부발전은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정암풍력 발전단지(32.2MW, 2.3MW×14기) 건설을 위해 힘을 쏟았다. 남부발전은 산림훼손이 적은 루트로 진입로를 내고 사면 절취를 최소화 했다. 공사 중에는 흙탕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다수의 침사지를 만들었다. 공사완료 후에는 미소서식지, 돌무더기 등 동·식물들이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김달태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실 부장은 “마을번영기금, 장학금 지원, 지역축제 활성화 기금, 지자체 사업 지원금 등 주민들의 필요(needs)를 반영한 이익공유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우선 채용, 단기용역 지역주민 활용 등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정암풍력 발전단지를 준공함으로써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달성에.. 더보기
남부발전, 32MW 정암풍력 준공… 에너지전환 박차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의 네 번째 사업인 정암풍력 발전단지를 준공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는 남부발전 주도로 국내 풍력기자재사·시공사와 함께 국산풍력 100기를 건설해 풍력 국산화를 조기 정착시키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은 11월 5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일원에 32.2MW(유니슨 2.3MW×14기) 규모의 국산풍력단지 정암풍력을 종합 준공했다고 밝혔다. 순수 민간자본을 투입한 정암풍력은 생태계 보전을 고려한 친환경 풍력발전단지다. 남부발전은 2012년 2월 사업을 착수했다. 약 6년 동안 인허가, 민원 해결, 금융약정 등을 체결하고 지난해 4월 착공했다. 올해 3월 최초 호기를 시작으로 8월 .. 더보기
[풍력산업 특집]유니슨, 저풍속 틈새시장 발굴로 풍력사업 차별화 유니슨은 국내 최초 750kW 풍력시스템 국산화를 시작으로 2015년 2.3MW 저풍속형 풍력시스템 개발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4.2MW 풍력시스템 개발에 이르기까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풍력터빈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풍력사업이 점차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풍력사업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해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니슨은 프로젝트 개발을 통한 민자발전사업(IPP)과 저풍속 지역 발굴, 해상풍력 진출 등을 주요사업으로 삼아 풍력사업 차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9년 본격적인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는 4.2MW 풍력시스템의 품질 확보를 위한 실증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 더보기
유니슨, 30MW 규모 육백산풍력 사업권 인수 유니슨이 30MW 규모의 육상풍력 프로젝트 사업권을 인수하며 풍력단지 개발사업 확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6일 발전사업 양수인가 공고를 통해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던 육백산풍력 발전사업의 권리 전부를 육백산풍력발전(주)가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육백산풍력발전(주)는 지난 6월 유니슨에서 100%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일원에 조성되는 육백산풍력은 유니슨의 2.3MW 풍력시스템 13기가 설치돼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관련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일반적인 풍력단지 개발사업이 그렇듯 육백산풍력사업도 향후에는 지분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유니슨 관계자는 “남부발전으로부터 전기사업인허가 권리를 넘겨받게 .. 더보기
1GW 넘긴 풍력, 성장 속도내나 우리나라 풍력설비 누적 설치용량이 1GW를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기준 우리나라 전력계통에 연결된 풍력설비는 총 1,023MW다. 77개 풍력단지에 걸쳐 529기의 풍력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35MW가 해상풍력단지다. 1998년 2월 우리나라 최초의 대형 풍력단지 프로젝트로 추진된 제주 행원풍력단지에 600kW급 풍력시스템 2기가 설치된 이후 18년 만에 거둔 성적표다. 2015년 224MW에 이어 2016년도 190MW가 새로 설치돼 최근 상승세는 좋은 편이다. 현재 건설 중인 풍력단지를 비롯해 최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 영향으로 2017년 신규 설비용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풍력 1GW 원년… 정부정책 기대감 솔솔 국산 풍력설비 확대 미지수… 풍요 속 빈곤 정암·태백2.. 더보기
남부발전, 태백·창죽·평창풍력단지에 ESS 연계 추진 지난해 성산풍력에 시범사업으로 2MW급(배터리 8MWh) ESS를 설치한 남부발전은 풍력연계형 ESS 설치를 통해 효율성도 제고한다. 이와 관련해 남부발전은 태백·창죽풍력단지(대표 김근안), 평창풍력단지(대표 현철)에 ESS 연계를 추진한다. 국내 최대 규모 민간투자로 진행되는 이번 ESS 연계는 에너지신산업 저변 확대와 ESS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부발전은 6월 27일 강원도 창죽풍력단지에서 ‘풍력연계형 ESS 착공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 추진을 알렸다. 풍력연계형 ESS는 풍력발전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피크시 공급하는 장치다. 이를 바탕으로 전력계통 안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풍력발전의 불규칙한 출력을 제어해 발전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번 ESS.. 더보기
풍력설비 공급실적 사상 최대… 올해도 이어질까 지난해 국내에 준공된 풍력발전단지는 총 13곳에 달한다. 총 91기의 풍력시스템이 설치돼 224.25MW 규모의 설비용량이 늘어났다. 전년대비 5배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과연 올해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현재 국내 에너지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SS 연계, RPS통합시장 개시, 대기업 참여 확대 등의 환경변화도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조사에서 발표되고 있는 세계 풍력산업의 성장 기조가 국내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성장세만 이어가도 올해 우리나라는 풍력 1GW 시대를 열게 된다. 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민원문제를.. 더보기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 위해 발전공기업 앞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월 13일 2015년 에너지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중·장기적인 에너지계획을 수립했다.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약 7,8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원 간(태양열+지열) 또는 타산업(풍력+ESS)과의 융복합 사업에 대한 보급·기술개발 지원이 확대될 계획인 가운데,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규제완화와 RPS제도 개선 등에 따른 투자효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지난해 산업부·산림청·환경부 등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육상풍력 관련 입지·환경규제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기 중이던 7개 육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