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후 석탄발전 10기 폐지… 신규 진입도 막는다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발전 10기가 모두 폐지된다. 또 현재 건설 중이거나 예정인 석탄발전은 강화된 대기환경 기준 적용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6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대응 관련 석탄화력발전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노후 석탄발전 처리방안과 향후 석탄발전 운영 방향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우려가 심각해지자 노후 석탄발전 폐지와 석탄발전의 전력시장 신규 진입 제한, 발전량 축소 등 정부가 석탄발전 비중을 줄일 수 있는 주요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심지어 2014년 기준 총 5개소 66MW 밖에 되지 않는 자가용 석탄발전의 확대도 막기 위해 지금까지 쓰고 남은 전력의 50% 이하를 판매할 수 있도록.. 더보기 김부일 남동발전 발전처장, 지속성장 위해 삼천포 1·2호기 등 리트로핏 완벽추진 다짐 발전설비용량 9,979MW로 우리나라 전력공급의 10.1%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안정적인 동·하계 전력공급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영흥본부 6개 발전기는 수도권 전력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비상시 최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력수급기간 이전에 발전설비 예방정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365일 상시 PRO Team(사내 핵심전문가 중심 기술전문가 그룹)을 활용해 고장유발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고장정지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CEO를 포함한 경영진이 현장 특별점검 및 발전소 책임운영제를 시행해 전력공급을 경영진이 책임지는 설비관리체계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김부일 한국남동발전 발전처장은 “제작사 및 정비협력사 등과 발전설비 고장.. 더보기 한국에너지공단, 울산시대 열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울산 시대를 여는 첫 삽을 떴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2월 29일 울산 중구 우정동 혁신도시에서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울산광역시 관계자를 비롯한 울산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기공식을 가졌다. 울산 신사옥은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과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그린1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할 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절약형 저탄소 그린빌딩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201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초에너지절약시범사업 건물로 선정된 바 있다. 에너지공단은 앞으로 건설 시공사를 선정한 후 2018년까지 신사옥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신사옥 건립을 위해 2009년 지방이전계획 승인 이후 이듬해 신사옥 부지를 매입하고, 2012년 설계를 마쳤다. 하지만 10.. 더보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2015 사랑나눔 행사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2월 10일 (사)천년미래포럼(이사장 김은호)과 공동으로 2015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 경주상공회의소, 공단 자원봉사자 70여 명은 추운 날씨속에도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동천동, 성동동, 북부동의 세 가정에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날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경주지역 소외 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이 부족한 100세대와 복지시설 5곳에 연탄 등 월동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2009년부터 매년 겨울 사랑나눔 행사를 열어 소외계층에게 연탄, 생필품 등을 전하며 사랑나눔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원자력산업의 지속가.. 더보기 2030년 에너지신산업 시장 100조로 키운다 2030년까지 에너지 프로슈머 시장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한편 전기자동차가 100만대로 늘어난다.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에너지신산업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3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신산업 토론회’를 개최하고 ‘2030 에너지신산업 확산전략’을 수립·발표했다. 현재 추진 중인 에너지신산업 8대 과제가 단기적인 성과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날 확산전략은 글로벌시장 선점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표시했다는 점에서 전력산업계는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입장이다. 산업부는 2030년 에너지신산업 중점 전략으로 ▲에너지 프로슈머 ▲저탄소 발전 ▲전기자동차 ▲친환경 공정의 4대 과제를 꼽았다. 전력, 수.. 더보기 서부발전, 탄소상쇄활동으로 3만여톤의 탄소배출량 상쇄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 ‘탄소 빼기 숲 더하기’ 행사에 참여해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활동을 펼쳤다. 4월 11일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취득한 기업들의 탄소상쇄활동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정연만 환경부차관·김남호 서부발전 처장·일반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탄소중립제품 인증은 각종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만큼의 탄소상쇄 숲을 조성하거나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든 제품에 부여된다. 이는 그간 출시된 탄소성적표지 제품 중 가장 친환경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받은 7개 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약 13만7,000톤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했으며, 그 중 서부.. 더보기 서부발전, 국내 최초 발전소 정제회 온실가스 ‘0’ 인증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1월 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환경부 주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최로 열린 '탄소중립제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국내 최초로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정제회(재)에 대해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취득했다. ‘탄소중립제품’은 제품의 생산·수송·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에 상응하는 탄소배출권을 구매하거나 산림조성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 영(0)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제도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입된 탄소성적표지 제도의 마지막 단계(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 3단계 탄소중립제품 인증) 인증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석탄을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석탄회가 나오게..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