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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기후변화 대응, 자발적 기여 대응으로 불충분 기후변화에 의한 재난이 세계를 위협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노력과 함께 ‘에너지믹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믹스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이 주최하고 한국기상학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자원경제학회가 공동 참여한 ‘기후변화와 에너지믹스 정책포럼’이 11월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3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없을시 지구의 연평균 기온은 2081~2100년에 지금보다 2.6~4.8℃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관련 전문가들은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더보기
기후변화센터, 문숙과학지원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기후변화센터가 청년들의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는 5월 8일 문숙과학지원재단(이사장 이우균)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또한 미래세대의 기후변화 대응 인식제고와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숙과학지원재단은 기후변화센터가 지난 4월부터 국내 최초로 개설한 2018 그린캠퍼스 아카데미 교육과정과 향후 기후변화센터 소속 대학생 자원활동가 모임인 유-세이버스(U-Savers) 활동에 매년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후변화센터는 ‘기특한(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특별한) 청년’ 프로젝트 일환으로 20.. 더보기
중부발전, 보령화력 3호기 6,500일 무고장운전 달성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보령발전본부 보령화력 3호기가 3월 4일 오후 7시 35분 세계 최초·최장 6,500일 무고장운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령화력 3호기 6,500일 장기 무고장운전 대기록은 1998년 12월 17일을 시점으로 19년 3개월에 걸쳐 이뤄진 것이다. 2013년 12월에는 한국기록원으로터, 2014년 11월에는 미국 월드 레코드 아카데미로부터 5,000일 무고장 운전기록을 인증 받은 바 있다. 보령화력 3호기는 최초 국내기술력으로 건설된 500MW급 한국형 표준석탄화력 발전기다. 1993년 준공 이후 삼천포 5·6호기, 태안 1~4호기, 당진 및 하동발전소가 연이어 건설되는 데 기여했다. 보령화력 3호기는 올해 9월부터 1년간 저탄소·고효율·친환경 설비로 격상하기 위한 성능개선공사.. 더보기
CIRED 한국위원회, 법인체로의 완전한 자립기반을 위한 출발 국내 배전분야의 발전을 견인해 온 CIRED 한국위원회(위원장 박성철)가 2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년도 CIRED 한국위원회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2006년 9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배전분야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활동해 온 CIRED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사단법인화를 마무리 짓고, 서울 서초동에 보금자리를 마련, 올해부터 사단법인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법인화 추진은 지난 2016년 정기총회 안건으로 의결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난해 3월 창립총회를 거쳐, 9월 산업부로부터 법인등기 및 고유번호를 발급받았다. 박성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변화는 전.. 더보기
전기요금 개편,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우선돼야 현 정부는 석탄화력·원전 비중 축소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골자로 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직속의 에너지전환 국민소통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는 등 새로운 에너지 정책에 대한 국민소통 강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저탄소·친환경 에너지믹스 재편에 따라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전기요금 이슈 민감성을 고려해 국민들의 인식현황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재)기후변화센터·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홍의락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2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전환에 따른 전기요금 개편의 국민인식 현황’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전.. 더보기
에너지경제연구원, 동북아 3국 에너지정책 방향과 과제 공유 정부는 환경과 안전 측면에서 석탄·원자력의 비중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천연가스의 비중을 높이는 국가 중장기 에너지믹스 대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이 같은 에너지정책 변화는 이미 공론화라는 대국민 정책 소통과정을 시작으로 현실화 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새 정부가 설정하고 있는 에너지정책 방향이 ‘친환경·저탄소 경제체제 구축’이라는 글로벌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전환기에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야할 방향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친환경 국가 에너지믹스 정책전환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국제적 조망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9월 11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원 31주년 기념 한·중·일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더보기
남부발전, 대전시와 신재생에너지 개발 위해 협력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과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남부발전은 6월 8일 대전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대전시와 ‘신재생에너지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제 에너지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제도를 적극 이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남부발전과 대전시는 쾌적한 저탄소·저에너지형 도시 구현을 목표로 대전시 내 소수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및 에너지신산업 발굴 등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남부발전은 대전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을 통해 에너지 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다. 대전시는 발전사업 추진 관련 인허가.. 더보기
원전·석탄발전 이제 그만… 친환경에너지 적극 지지 5개 정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각 후보들이 내세우고 있는 주요 에너지정책과 기후변화 대응책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토론회에 불참한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대선후보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원전과 석탄발전에서 벗어난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전환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4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에너지시민연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공동으로 ‘기후변화·에너지정책을 묻다’란 주제로 19대 대선후보 정당 초청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소속의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해 각 후보들이 내놓은 에너지정책 방향과 기후변화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부 추진방안과 목표량에서 차이를 보이긴 했지만 궁극적으로 원전과 석탄.. 더보기
남동발전, 임직원 200여 명 참석… ‘탄소경영 선포식’ 실시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하며 탄소경영을 선포했다. 남동발전은 8월 1일 진주 본사에서 허엽 남동발전 사장 및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경영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날 선포식은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전원확대, 신재생·신사업 개발목표 달성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열렸다. 특히 새 비전인 ‘Clean & Smart Energy Leader’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탄소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선포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신기후체제에 대비한 전력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조기달성 ▲환경문제에 선도자적인 역할 수행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 기여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 확대 통한 국가경제 기여 등을 결의했다. .. 더보기
조환익 한전 사장,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해야” 에너지와 문명은 불가분의 관계로 연결돼 발전해 왔다. 석기시대와 철기시대를 거치면서 목탄은 주요 에너지원으로 금속을 제련할 수 있는 고온을 발생했고, 청동기와 철기문명을 이뤘다. 또 석탄을 통해 에너지 대량소비로 산업혁명을 촉발시켰으며, 석유의 이용을 통해 가솔린·디젤 등 내연기관을 발전시켰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은 제186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7월 15일 더팔래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조찬 강연회에서는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기후변화와 KEPCO의 신산업 전력’을 주제로 세계적인 저탄소화 패러다임의 확산이 전력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한전의 에너지 신산업전략에 대해서 소개했다. 조환익 사장은 강연을 통해 “과거에는 수천년간에 걸쳐 노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