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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풍력터빈에 ‘탄소인증제’ 도입 검토 정부가 국내 풍력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지원 확대와 풍력에너지 친환경성 제고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두 가지 방안 모두 국민 수용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풍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얼마나 개선될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0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국내 풍력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풍력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풍력터빈 제조업체인 두산중공업·효성중공업·유니슨을 비롯한 휴먼컴퍼지트·동성·동국 S&C 등 풍력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부가 마련한 풍력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초안 주요내용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이번 초안에 풍력단지 주변지역의 지원대상 범위를 합리화하는 방안과 풍력터빈에 탄소인증제를.. 더보기
[2018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전기요금·에너지전환 등 집중 점검… 혈세 낭비 없어야 2018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가 10월 10~29일까지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국정감사는 대한민국헌법 제61조, 국회법 제127조,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원회 소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입법활동과 2018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국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시정요구를 함으로써 헌법에서 국회에 부여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국수력원자력, 발전공기업 5개사 등은 이날 주요 정책(사업)계획과 추진실적, 예산·기금 집행현황 등을 점검받았다. 원전 핵심설비 보증기간·대형방폐물 처리 문제 제기 월성1호기 적자 누적… 계속발전 국민 위.. 더보기
동서발전, 팬오션·한국해양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9월 18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팬오션, 한국해양대학교와 ‘청년선원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외국인 선원이 점유하고 있는 국제물류선박 내 일자리를 국내 초급 사관급 청년선원의 일자리로 시범 전환하고 해운분야 내 청년선원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국내 발전사 최초로 팬오션과 함께 발전연료인 유연탄을 수송하는 선박 내 외국인 선원 1명의 일자리를 내국인으로 전환하고 인건비 차액을 공동 분담하기로 했다. 또한 2020년 말 한국해양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동서발전 유연탄 장기운송선박의 초임사관으로 채용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해양대학교는 현장실습교육을 위해 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기존 승선실습 프로그램 외에 별도.. 더보기
동서발전, 국내 유연탄 수송선사와 간담회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4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유연탄 수송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서발전과 유연탄 수송선 장기계약을 체결한 7개 선사 등 총 15개 국내 선사 실무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 대응방안 협의 ▲침체한 해운업계 경쟁력 제고 방안 등 현안 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한 상생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유연탄 수급현황과 향후 전망을 공유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에 따른 해운선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선박 황산화물 배출 규제, 평형수 처리장치 설치 의무화 등 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 해운업계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방안 등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더보기
서부발전, IGCC 실증사업 최종 진도회의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4월 13~14일까지 태안 본사에서 ‘한국형 IGCC 실증사업 기술개발 최종 진도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20개 참여기관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형 300MW급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실증플랜트 기술개발사업은 석탄가스화기 설계·제작기술과 IGCC 종합설계·건설·운전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서부발전이 총괄 주관하고, 국내 중공업사·연구기관·대학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한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연구사업이다. 국내 최초의 IGCC 실증플랜트는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내에 있다. 2011년 11월 착공이후 57개월 동안 건설장비 4만9,000대·연인원 61만명의 건설인력을 투입해 지난 8월 준공했다. 진도회의에 참석한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현재는 실증운전을 통.. 더보기
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 1호기 상업운전 개시 세계 최대용량의 순환유동층 보일러(CFBC)가 반영된 화력발전소가 국내에서 본격 가동됐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12월 16일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삼척그린파워 1호기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삼척그린파워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에 건설되고 있는 설비용량 2,044MW(1,022MW×2기, 유연탄) 규모의 화력발전소다. 순환유동층 보일러 반영으로, 기존 발전소에서 사용하지 않는 저열량탄을 연료로 사용하면서도 최신 초임계압 기술이 적용돼 경제성과 함께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1,000MW급 하나의 터빈에 500MW급 2개의 보일러를 조합한 ‘2 in 1(Dual)’ 병렬방식 적용은 세계 최초의 시도다. 이는 남부발전의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손꼽히며 향후 국내 건설 .. 더보기
남동발전, 선박안전분야 상생협력 방안 협의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지난해 11월 30일 진주 본사에서 국내 19개 해운선사와 유연탄 수송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유연탄 수송선박의 발전소 부두 입항부터 출항까지 안전관련 절차서인 ‘유연탄 수송선박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정했다. 이날 간담회는 매뉴얼 배포 전, 선사와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선박 사고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발전회사 중 최대 규모인 연간 2,700만톤의 유연탄을 국내선사와 해상운송계약을 통해 전량 해외에서 수입 중이다. 이어 유연탄 수송 선박의 사고발생시 환경오염 등 사회적 파장이 크다는 점에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선박 안전을 위해 선사뿐만 아니라 .. 더보기
중부발전, 인니 석탄 품질검정기관 등과 MOU 체결 한국중부발전이 유연탄 품질관리 및 선적항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중부발전은 1월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ran Melia 호텔에서 인니 석탄 품질검정기관인 ‘Carsurin’사 및 선적항 선박대리점 Internasional Total Service & Logistics사(이하 ‘ITL’)와 MOU를 체결했다. 인니 현지 품질검정기관인 Carsurin사와의 MOU는 중부발전 공급탄에 대한 공정한 검수 및 분석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공급사의 부적절한 요구를 방지하고, 탄질분석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데 합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선적항 대리점인 ITL사와의 MOU는 선적항에서의 불공정한 접안지연 방지활동 등을 통해 중부발전 연료공급 선박에 대해 경제적이고 신속한 접안.. 더보기
발전기술컨퍼런스 2015, “국내 발전산업 기술력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될 것” 발전·학계·연구분야에서 폭넓은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미래발전을 위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월 1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한국발전교육원 주최·발전5사 후원으로 ‘발전기술 컨퍼런스 2015’가 열렸다. 최근 신기후체제(Post-2020) 출범과 함께 저탄소경제시대를 맞이하게 되면서 업계에서는 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는 에너지 산업의 환경변화와 미래동향을 살펴보고 발전산업의 전망 및 혁신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이 자리에는 산학연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하나웰텍, 한성더스트킹 등 24개사는 행사장 로비에서 열린 발전산업전시회를 통해 각종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1,20.. 더보기
한성더스트킹, 원천기술 바탕으로 브랜드 위상 제고 주력 1990년 설립된 한성더스트킹(대표 최경채, 경기도 김포 소재)은 ‘깨끗한 환경을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안전한 현장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성더스트킹은 그동안 LG화학·현대철강 등을 비롯해 중국 석유화학공장에 집진기, 스크러버 등을 설계·제작·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999년 IMF로 국내 경기가 침체됐을 때는 집진기 연구개발 및 과감한 투자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중·소형 집진기를 개발,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2006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집진설비 NEP(신제품) 인증을 획득한 한성더스트킹은 미국·일본·독일 등에 집진설비를 수출해 2008년 집진기 100만 달러 수출 탑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집진설비 성능인증서를 획득했다. 최경채 한성더스트킹 대표는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