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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건설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신기후체제 저탄소 에너지를 논하다” 원자력산업이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을 거치며 195개 당사국의 자발적 목표 설정과 자율 준수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키로 약속했다. Post-2020 신기후체제를 맞아 저탄소 에너지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원자력이다. 그 가치와 역할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다. 국내 최대 원자력 국제회의로 손꼽히고 있는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 주최로 4월 20일 부산 BEXCO에서 열렸다.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원자력 전문가 300여 명은 ‘신기후체제와 원자력:지구와 인류의 선택과 도전’이란 대회 주제를 놓고 심도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번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 더보기
한수원, 신고리 5·6호기 조립보험 가입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지난해 12월 30일 신고리5·6호기 건설공사의 제위험을 담보하기 위한 조립보험을 삼성화재해상보험(사장 안민수)에 가입했다. 신고리5·6호기 원전 건설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에 수반되는 많은 리스크들을 적정하게 관리해야 하며 이러한 리스크 처리 방법으로 중요하다. 한수원 측에 따르면 이번 보험 가입은 입찰조건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구도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선행 신한울1·2호기 조립보험 보험료 대비 약 94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최대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와 해외 유수 재보험사가 선행호기와 비교해 경쟁력있는 보험료로 조립보험에 인수·참여하는 것은 한수원의 우수한 원전 건설 안전운영 .. 더보기
한수원, IAEA 요청으로 원전 도입국에 경험 전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원전 도입 추진국가의 정부 및 원자력 관련 주요 인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원전 운영 및 건설경험을 전수하는 ‘멘토링 워크숍’을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경주시에서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수원의 원전 기술력과 경험을 높이 평가한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요청에 따라 원전 도입 추진중인 회원국의 원전 인프라 구축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다. 우리나라가 과거의 기술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수원의 멘토링 워크숍은 2009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7회째다. 그간 22개국 85명이 멘토링 워크숍을 수료하고 자국 신규원전 도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 워크숍은 신규원전건설 및 안전운영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세스.. 더보기
조석 한수원 사장, 세계원전사업자협회장 취임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0월 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에 따라 조석 회장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동안 쟈크 레갈도(Jacques Regaldo) 이사장과 함께 WANO를 대표해 전 세계 원전사업자들을 이끌며 안전성 강화 등 전 세계 원전의 주요 정책 결정과정에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체르노빌 사고후 원전 사업자간 운영경험 공유와 기술교류 협력을 통한 세계 원전의 안전성 증진을 위해 1989년 설립된 WANO는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애틀랜타·모스크바·파리·동경 4개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 35개국 126개국 원자력사업자를 회원사를 두고 있는 .. 더보기
한전, 중국 이주여성 자녀 모국방문 행사 개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중국 이주여성 자녀 총 24명을 대상으로 모국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중국 이주여성 자녀 모국방문 행사는 광복 70년을 맞아 한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통일 한국의 미래상을 그려봄으로써 다문화 자녀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으며, 대상자는 광주전남지역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이 우수한 중고교 학생들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일정으로는 백두산 트레킹·북경대 견학·한전 북경지사 방문 및 용정중학교 방문으로 구성됐다. 광복70주년 한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백두산 트레킹을 시작으로 중국 최고 대학인 북경대를 견학해 현지 명사 특강 및 북경.. 더보기
한전, UAE원전 2호기 원자로 성공적 설치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015년 6월 16일 UAE 바라카(Barakah) 원전 2호기 원자로 설치를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이와 함께 UAE원전 2호기 발전소 내 원전 핵심설비인 원자로가 설치돼 본격적인 기전공사가 착수됐다. 이날 행사에는 UAE 부총리인 세이크 함단 빈 자이드(H.H. Sheikh Hamdan bin Zayed), 아부다비 행정청 장관 겸 ENEC 이사회 의장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H.E. Khaldoon Khalifa Al Mubarak) 등 UAE정부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해 UAE원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UAE정부의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UAE원전사업의 주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와 협력사인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기술·두산중공업·한전원자력연료·현대건설 및 삼성물산 등의 .. 더보기
신월성1·2호기 시공사 현장소장 ‘대우건설·삼성물산·GS건설’, "국내 원전 시공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 신월성1·2호기는 당초 공사기간 52개월을 예정했지만 1호기는 56개월을, 2호기는 82개월로 공사기간이 연장이라는 난항을 겪으면서 공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제어케이블 및 품질시험 성적서 위조조사 등으로 안전성 담보를 위한 공기연장이 불가피했다. 한편으로 신월성1·2호기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거울삼아 안전설비를 크게 보강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마지막 OPR1000 원전이라는 점에서 기념비적 원전이 신월성1·2호기다. 안전시공과 공기를 맞추기 위해 현장에서 원전시공을 주도한 각 시공사 현장소장들을 통해 신월성1·2호기가 갖는 의미와 국내 원전 시공기술에 대해 들어봤다. 후쿠시마 사고로 신월성1·2호기 안전설비 대폭적으로 보강 발주처·시공사·설계사 협조체제 구축으로 신공법·신기술 적용 Q : 신월..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가정의 달 맞아 영덕과 사랑나눔 전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민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하나되기 위해 신규 원전건설 예정지인 경북 영덕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수원 직원 20여명은 5월 22일 영해면 샛별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 수발을 하며 마음을 나눴다. 특히 봉사자들은 자식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봉사하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에는 지품면에 소재한 나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 30여명과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용현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은 영덕과의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한수원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체계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