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능 테러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4월 27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방사능 테러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테러 위협에 대비해 방사능테러 대응기관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K리그 결승전 직전 경기장 내에서 방사성 오염폭탄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추가 폭발물 발견 및 제거, 방사선피폭환자 응급치료, 오염지역 제염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원안위를 중심으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서울지방경찰청, 중앙119구조본부, 서울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12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했다. 원안위는 특히 방사능 테러상황에서 국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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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문화재단, 객관적 소통위해 전문가 자문 받는다
▲ 왼쪽부터 제무성 한양대 교수, 함철훈 한양대 교수, 김호성 재단 이사장, 장인순 전 원자력연구원 원장, 최영명 전 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 이재기 한양대 교수, 박윤원 KAIST 교수.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11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원자력국민소통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소통 자문위원회는 원자력, 방사선 등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원자력 학계·연구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원자력, 방사선, 안전 등에 대한 기술적 자문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통한 소통에 나서 원자력·과학 전문가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위원장을 맡은 박윤원 KA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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