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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능 테러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4월 27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방사능 테러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테러 위협에 대비해 방사능테러 대응기관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K리그 결승전 직전 경기장 내에서 방사성 오염폭탄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추가 폭발물 발견 및 제거, 방사선피폭환자 응급치료, 오염지역 제염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원안위를 중심으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서울지방경찰청, 중앙119구조본부, 서울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12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했다. 원안위는 특히 방사능 테러상황에서 국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 더보기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핵비확산·핵안보 교육과 체험형 실습 병행 ‘INSA’ 최근 북한 핵 도발로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 기후변화를 늦추는 역할 뿐 아니라, 부족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청정 에너지원에 속한다. 때문에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은 ▲원자력의 평화적 목적 외 전용 방지 ▲핵비확산에 관한 규제규범의 준수 ▲핵 투명성 관련 국제협력 강화 ▲국제사회의 신뢰를 통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에 설립됐다. 3월 29일 원자력출입기자단을 맞은 손재영 KINAC 원장은 “우리나라는 25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는 원전선진국으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있다”며 “KINAC는 국제.. 더보기
2016년, 원자력계 관계자들에게 듣는다 2015년은 원자력 산업에 이정표를 세운 이슈들이 등장했던 한해였다.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과 함께 한 고리 1호기의 영구정지 결정은 그중 하나다. 원자력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해 내는 발전분야와 달리 발전소 영구정지는 해체산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냈다. 이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제1회 원전해체기술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산·학·연을 중심으로 원전해체 산업에 대한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와 함께 월성 1호기는 계속운전을 승인받아 원자력발전소 영구정지와 계속운전이라는 두 가지 결정이 한꺼번에 등장한 모습이었다. 또 경주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이 완공된 데 이어 안전한 운반과 처분이 이뤄진 한해로 기록됐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은 국가적 숙원사업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국내에서도 중저준위.. 더보기
원자력문화재단, 객관적 소통위해 전문가 자문 받는다 ▲ 왼쪽부터 제무성 한양대 교수, 함철훈 한양대 교수, 김호성 재단 이사장, 장인순 전 원자력연구원 원장, 최영명 전 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 이재기 한양대 교수, 박윤원 KAIST 교수.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11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원자력국민소통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소통 자문위원회는 원자력, 방사선 등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원자력 학계·연구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원자력, 방사선, 안전 등에 대한 기술적 자문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통한 소통에 나서 원자력·과학 전문가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위원장을 맡은 박윤원 KAIST .. 더보기
제22회 한국원자력기술상 개최 국내 원자력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인 한국원자력기술상 시상식이 4월 2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됐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최한 30주년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원자력기술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은 ▲김용덕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원자로안전연구소 선임연구원, ▲지용대 한전KPS(주) 원자력사업처 부장, ▲박인섭 (주)대우건설 신월성원자력현장 차장, ▲최병전 두산중공업(주) 원자력서비스사업관리2팀 부장, ▲유갑현 (주)센추리 원전사업본부 설계팀 팀장, ▲하창용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팀장 등 6명과 ▲한국전력기술(주) 원자력본부 발전BG, ▲구주기술(주) 등 2개 단체가 수상했다. 또 원자력산업의 진흥과 산·학·연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