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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력데이터 공개를 통한 에너지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7월 15일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제2차 '에너지신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에너지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방안과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신산업 성과확산 및 규제개혁 종합대책'의 세부 실행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협의회 자리에 참석한 우태희 차관은 그동안 공기업들이 독점해 온 에너지 데이터를 적극 공개토록 해 정부가 에너지 빅데이터 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부 계획은 2단계로 추진키로 했다. 1단계로는 한전·발전사·전력거래소 등의 전력 데이터부터 개방해 에너지 정보를 활용하는 에너지신산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9월 중 에너지 데이터 개방의 구심점이 될 '전력 빅데이터 센터'를 개소해 에너지 컨설팅, 에너지 효율관리 등 민간의.. 더보기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창립총회 한국액화천연가스(LNG)벙커링산업협회가 7월 1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는 정유섭 새누리당 부평갑 의원,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협회 회원사 대표가 참석해 창립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협회의 전신은 ‘LNG벙커링협의체’로 지난 2012년 5월에 한국가스공사의 주도로 조선·해운·에너지 그리고 관련 공공 단체들이 한국 LNG벙커링 시장 구축이라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23개 업체가 참여해 출범했다. 그동안 협의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LNG 벙커링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일련의 연구용역 사업과 국내 친환경 LNG연료 선박 개조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산업부는 IMO(국제해사기구)의 선박배출가스 규제 등 해상환경규제 .. 더보기
남부발전, 에너지복지바우처사업 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 영월발전본부가 7월 14일 영월군청에서 영월군,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한국플랜트 영월사업소와 선택적 에너지복지바우처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외계층 돌봄에 나섰다. 에너지복지바우처사업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에너지설비 개선 ▲주거환경 수리 ▲주거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에너지복지를 구현하는데 영월발전본부 직원이 직접 자원봉사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월발전본부는 사회공헌 특화사업으로 2013년 처음 사업을 시작해 올해 4회째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영월군과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추천을 받은 13가구에 기부금 2,100만원.. 더보기
한전KDN, 'EMS 전문워크숍' 개최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7월 13일 EMS(전력계통운영시스템)에 관한 전기학회 전문워크숍을 전력거래소, EMS 개발사인 전기연구원·LS산전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EMS 분야 산·학·연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석해 계통운영에 EMS 활용 및 개선사례, 해외 계통운영자의 EMS 기술규격 동향, EMS를 통한 ESS 최적제어 방안, EMS 정보보안 기술동향 및 적용사례 등의 주제로 발표와 열띤 토의를 벌였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초 상용화 EMS인 차세대 EMS의 신뢰성 및 안정성을 검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정부에서 주도하고 있는 ESS, 전기차충전소 확대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관련해 EMS 요소기술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더보기
삼천리, ‘2016 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 실시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신입사원을 위해 ‘마인드업 과정’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삼천리는 7월 7~8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일대에서 ‘2016 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을 실시했다. 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은 올해 입사한 삼천리 신입사원들이 입사 6개월을 맞아 각자의 초심을 돌이켜 보며 향후 회사생활에 대한 각오를 다시 다지는 시간이다. 사회초년생으로서 자신의 상태를 중간 점검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기회이자 다음 단계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이 과정의 취지다. ▲자신의 상태 돌아보기 ▲초심으로 돌아가기 ▲미래에 대한 다짐하기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먼저 신입사원들은 문경새재 일대를 트래킹하며 현재의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을 촬.. 더보기
공공기관 기능조정 가시화… 공공서비스 품질제고 될까 불필요한 기능은 낮추고 꼭 필요한 기능은 높이는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이는 에너지안보를 포기하는 민영화정책이라며 반대하는 목소리 또한 거세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6월 14일 진행된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에너지·환경·교육 분야 기능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기능조정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정부가 추진 중인 핵심 개혁과제로, 공공기관을 핵심기능 위주로 재편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기능조정(안)은 ▲기관별 운영실태조사(2015.11~2016.2) ▲전문가 의견수렴(2016.2~2016.5) ▲관계부처 협의(2016.3~2016.6) 등을 거쳐 마련됐다. 하지만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노련)은 “정.. 더보기
한전,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기금 3억원 지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6월 10일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일부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마련된 ‘사랑의 에너지 나눔 ’ 사업기금 3억원을 한국 에너지 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에너지나눔' 사업은 전기요금 납부가 어려운 취약 계층의 정상적 전기사용 지원을 위해 2003년부터 14년째(연2회 시행) 지속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의 약 20만여 가구에 26억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순수 주거용 전기사용 고객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저소득자 중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로, 가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더 많은 이웃에게 고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한번 혜택을 받았던 가구는 2년간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6월 말까지 한국에너.. 더보기
기름 장사 접고 풍력·태양광사업 나선 ‘글로벌 석유회사’ 글로벌 석유회사들이 신기후체제 시대를 맞아 전통 주력사업인 화석연료 사업에서 벗어나 풍력·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사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전 세계 에너지 혁명은 이들 공룡 석유회사들마저 시대 흐름을 거역할 수 없게 만들었다.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변화의 시도가 오래전부터 엿보였지만 석유회사들의 이 같은 도전은 다소 의외다. 1차 에너지 가운데 정반대 성격을 가진 석유와 풍력·태양광의 만남은 물과 기름만큼이나 어울리기 쉽지 않은 조합이다. 이들 메이저 석유회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기 보단 전 세계 에너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볼 수 있다. 특히 탈석유 전략의 중심에 재생에너지를 둔 것은 관.. 더보기
중부발전, 서울복합 1·2호기 ‘철골 입주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5월 27일 시공사 및 협력업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복합 1·2호기 건설현장에서 ‘철골 입주식’을 개최했다. 서울복합 1·2호기 건설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당인리발전소 부지에 800MW(400MW×2기)급 발전설비와 530Gcal/h의 열공급을 담당할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도심지 지하발전소로 구축된다. 발전소 지상은 영국의 테이트모던과 같은 ‘문화창작발전소’로 탈바꿈하게 되며 ▲생활체육시설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체험 및 여가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 및 비상시 국가중요시설에 비상전력을 공급하는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더보기
한전, 동아프리카 에너지 시장 진출 발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기간 중인 5월 26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市에서 에티오피아 발전·송전회사(EEP)와 발전·송변전 설비건설, 에티오피아 배전회사(EEU)와는 전력망 효율개선 및 에너지신사업 협력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한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약 1억명)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국가로 최근 연평균 5~10%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전력수요가 매년 2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나, 비교적 전기보급률이 낮고 송배전 손실률이 높아 전력 인프라 개발이 시급한 국가다. 이번 MOU는 한전의 전력산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성장 잠재력이 큰 동아프리카 에너지 시장에 진출할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