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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립환경과학원, 황사·미세먼지 발생 분석결과 공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11월 25~28일까지 발생한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11월 27일 강원영동과 남부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초미세먼지(PM2.5)가 고농도(일평균 35㎍/m³ 초과)로 발생했다. 11월 28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PM10) 고농도(150㎍/m³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 부천시 오정동의 경우 11월 27일 오후 9시 미세먼지 시간 농도가 543㎍/m³까지 높아졌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는 11월 26~28일(13시 기준)에 89회 발령됐다. 이번 고농도는 11월 24일 강수 이후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된 뒤 대기 정체상태가 지속되면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고농도가 발생했다. 이후 .. 더보기
미세먼지 비상저감대책, 2월 임시국회가 해결국회 돼야 올 들어 미세먼지로 지난 1월 15일과 17일, 18일 사흘간 서울시는 대중교통 출퇴근 시간대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무료승차를 시행했다. 일각에서는 실효성 없는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날이 갈수록 미세먼지로 인한 심각성은 높아질 것이란 보여진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로 접어드는 3~4월에는 중국발 미세먼지 국내유입과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까지 정체돼 심각성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 1월 19일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미세먼지 대책위원회를 개최해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미세먼지 대책위원회는 지난해 9월 26일 발표한 정부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보완하거나 신규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집단지성의 역할을 하며 위원으로는 발전·산업, 자동차.. 더보기
포천민자발전, 종합준공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 경기도 포천 신북면에 들어서는 포천민자발전(대표 조재민)이 올해 2월 발전소 종합준공을 목표로 마지막 작업이 한창이다.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해 2017년 이후 수도권 및 경기북부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하고자 건설되는 포천민자발전은 한전에서 운영중인 공용 송전망(345kV 송전선로)과의 거리가 2.4km로 송전손실을 최소화해 발전을 하게 되며, 국가전력수요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증설을 고려해 공용설비들의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3년 8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고 2014년 8월 착공을 시작한 이래 1년 8개월여 만에 완공되는 발전소로 980.4MW 시설용량을 갖추고 있다. 사업 시행사는 포천민자발전으로 KIAMCO PEF제3호가 최대지분 53%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우건설이.. 더보기
중부발전, 미세먼지 감축 선언문 서명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9월 5일 본사 회의실에서 경영진 및 본사 처·실장, 전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감축 대책을 발표했다. 이어 이를 이행하기 위한 ‘대기오염물질 감축 선언문’ 서명식을 가졌다. 선언문에는 세계 최고수준의 환경설비를 구축하고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회사의 인력·예산·물자를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중부발전은 전사 역량을 집중해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임을 선언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대기환경설비 보강에 약 8,0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석탄화력을 세계 최고수준의 환경설비로 교체하고 대기오염물질을 88% 감축한다. 건설 중인 신보령·신서천화력의 경우 수도권 최적 방지.. 더보기
이긍희 계룡건설 전력구공사 현장소장, “ 공사 현장에서의 사고예방에 최우선” 수도권 서부지역의 전력공급 신뢰도 유지와 안정적인 지중송전계통 연결을 위해 인천 부평구와 경기 부천시 및 광명시 서울 구로구 일원은 전력구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규모는 터널 14.8km에 수직구 9개소가 시공되는 대규모공사다. 이 중에서 345kV 신부평#2~영서변전소 간 지중송전계통 연결을 위한 전력구 공사를 맡고 있는 계룡건설은 무엇보다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터널굴착시에 발생할 수 있는 싱크홀, 지반침하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안전시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이긍희 계룡건설 현장소장은 “계룡건설이 맡고있는 공사규모는 수직구 2개소와 개착식 터널 268m, 구경 3.4m Sheild-TBM 전력구 4,621m, NATM.. 더보기
조환익 한전 사장, 전력설비 국가 안전대진단 현장점검 한국전력은 수도권 서부지역 공급신뢰도 유지 및 안정적인 지중송전계통 연결을 위해 ‘가정-신부평#2-영서 전력구 공사’가 한창이다. 2014년 6월부터 시작된 전력구 공사는 14.8km의 터널길이에 9개소 수직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3개 구간 분할시공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4월 14일 공사가 한창인 서울 구로구 온수변전소 현장을 방문해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전력분야 국가 안전대진단은 전국에 산재한 송전선로 2,217회선, 변전소 821개소, 배전선로 8,716회선 등 전력공급설비 뿐만 아니라 통신보안설비, 대형공사장까지 전력분야 전반에 걸쳐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행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날 현장을 점검하며, 공사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 더보기
전기기술인협회, 공익형 수요자원사업 세미나 개최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정부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필수적인 전력 수요관리 정책으로, 정부는 이 시장을 통해 전력피크 대응·전기요금 인하 등 전력수급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과거 대규모 소비자 위주로 설계·운영돼 왔지만 최근 중·소규모 고객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전력 수요관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유상봉)는 2월 29일 전기기술교육원(경기도 안양 소재)에서 회원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형 수요자원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전력 수요관리 정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에너지 신산업 중 하나인 ‘수요자원사업’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고.. 더보기
수도권 열네트워크 구축사업 탄력 받나 16개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이 수도권 열연계 확대에 협력하는 협약을 맺음에 따라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GHP)’ 추진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수도권 미이용 열에너지를 활용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열공급시스템을 구축하려는 GHP 사업구조가 열생산사업자·광역망사업자·집단에너지사업자 상호 간의 계약체결을 전제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수도권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의 다자 간 협약은 GHP 사업추진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1월 2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수도권 16개 지역냉난방사업자와 수도권 지역의 열연계 확대를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자 간 자발적으로 열연계를 활성화해 설비이용의 효율성과 열 공급 안정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국가 에너지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