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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한수원, 새만금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본격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7월 18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허가했다. 한수원은 발전사업 허가를 득함으로써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사업의 기반을 다졌으며, 지난해 10월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계획에 따라 2020년 상반기까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추가 인·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허가가 완료되면 한수원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선도사업으로 300MW에 달하는 수상 태양광 시설 및 2.1GW 계통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다. 새만금 2.1GW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는 세계최대 규모(여의도 면적의 9.6배)의 태양광 사업으로 지역기업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해 발전소 운영수익을 공유하는 .. 더보기
서부발전, 군산대와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추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전라북도 및 군산지역 신재생사업 육성을 통해 경기활성화에 기여한다. 서부발전은 5월 28일 군산대학교 회의실에서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와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대학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R&D과제를 발굴하고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책임진다. 서부발전은 군산대학교가 발굴한 R&D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또한 관련 인허가를 취득한 후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등의 업무를 책임지기로 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군산대학교와의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자립대학 조성 등 군산대학교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가시적..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에너지기술평가원과 고창전력시험센터 연구 성과물 상호협력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2월 13일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방기성 새만금실증단지 추진단장과 기술 전문가에게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력설비 실증시험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R&D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춘택 원장은 한전의 첨단실증설비를 방문 시찰함으로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국가실증단지 및 클러스터 구축과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 특히, 신‧재생발전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송전급 ESS 기술에 대해 한전 전력연구원이 수행한 국가 실증과제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 최대 수준의 28MW급 시험설비 구축 사례를 통해 향후 실증사업 기획 방향을 모색했다. 한전 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해 30만평 규모의 부지에 국내 유일의 765kV급 송.. 더보기
최한수 한수원 재생에너지사업실장, “새만금·협동조합형 태양광발전사업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 국내 원전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한수원은 일자리창출과 국정과제추진실, 글로벌전략실 신설 및 신재생사업 조직 강화 등을 위해 조직을 개편한데 이어, 내부 분위기 쇄신과 변화역량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탐색하고, 성장사업 등 중장기 사업포트폴리오를 개편하는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사업, 태양광 및 풍력, 해외 수력과 신재생 패키지 사업, 수소, 등 미래 에너지원을 활용한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한수원은 10월 30일 정부·지자체와 새만금 재생에너지 .. 더보기
전기안전공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 워크숍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9월 12~13일 양일 간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조성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성과지표 담당자 6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기안전공사 새 경영이념인 ‘가치 더하기 경영’ 구현을 위해 기관 본연의 공공성 회복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접목,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중장기 과제들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전기안전 24시간 긴급복구 에버(Eber) 서비스 확대 등 고유 업무의 공공성을 높여나갈 정책들은 물론,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전기안전공사는 앞서 지난 7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내 전담조직을 신설.. 더보기
700MW 규모 해상풍력 후보지 발굴 본격화 지역 테크노파크와 지방공기업이 주도하는 해상풍력 후보지 발굴 사업이 본격화 됐다. 향후 실제 개발로 이어질 경우 700MW 이상의 해상풍력단지가 건설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해상풍력 산업화전략 포럼’이 6월 26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최근 높아진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산업계를 비롯한 학계·지자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에 진행된 ‘해상풍력 추진 전략 포럼’에서는 정부 R&D로 추진되는 ‘100MW 이상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 과제에 공모해 최종 선정된 5개 컨소시엄의 사업설명이 진행됐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남개발공사 ▲경북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를 각 주관기관으로 한 컨소시엄은 앞으로 2년간 군산·영광·영덕·통영.. 더보기
해상풍력 융복합화로 연관 산업 활성화 이끈다 정부의 해상풍력 확대 정책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해양을 비롯한 기계·금속·배후항만 등 연관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6월 26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해상풍력 산업화전략 포럼’에 발제로 나선 성진기 에너지기술평가원 해상풍력팀장은 정부가 목표한 12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하기 위해선 해상풍력 산업화를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진기 팀장은 “정부는 주민수용성과 사업경제성 확보로 해상풍력 시장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장은 그냥 늘어나는 게 아니라 지역상생을 비롯한 지역산업 융합·민간투자·전력계통·연구개발·계획입지 등 다양한 요소들이 선순환 고리를 형.. 더보기
주영훈 군산대 풍력기술연구센터장, “고성능 풍력발전시스템 개발 및 전문인력 배출에 집중할 것” 최근 정부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신산업의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동시에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주요 에너지원인 원전과 석탄 비중을 축소하고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경제성과 수급 안정성뿐만 아니라 환경과 국민안전까지 고려해 국제적 추세에 맞춰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주영훈 군산대학교 풍력기술연구센터장은 “국내의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목표에서 한 핵심축을 자리하고 있는 풍력발전은 2030년까지 신규 발전설비가 34%(16.5GW) 이상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육상풍력은 제한적 설치 지역의 부재로 인해 해상풍력 발전설비가 13GW이상 설치될 것”이라.. 더보기
각 대선 후보자, 지속가능한 사회 위해 에너지 전환 약속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려가는 것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파리협약 체결로 우리에게 부여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 중 하나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제사회는 원전에 의존한 대규모 공급중심의 에너지 정책이 아닌 지속가능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각 정당과 대선 후보자들은 여러 정치적 상황 가운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무엇보다 후보자들은 현실성 있는 공약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본지는 각 후보자들의 공약 중 에너지정책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향후 계획 등을 짚어봤다. 국제사회,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정책 전환.. 더보기
새만금해상풍력,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 역대 최대 민간투자 해상풍력 개발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새만금해상풍력사업이 시작부터 흔들리고 있다. 사업권을 갖고 있는 새만금해상풍력(주)의 복잡한 내부사정이 도마 위에 오르더니 해당 지자체마저 협력관계에 선을 긋고 나섰다. 지난 1월 6일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 군산대는 새만금해상풍력(주)와 해상풍력발전사업의 협력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하지만 당초 MOA를 체결하기로 알려진 전북도와 군산시가 체결식에 불참하면서 이번 사업은 사실상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풍력사업 특성상 여러 인허가 철차를 거쳐야 하는데 지자체가 시작부터 반대의사를 밝힘에 따라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는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18년 하반기 완공한다는 계획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