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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운전

풍력사업 드라이브 건 GS E&R, 두 번째 사업도 ‘착착’ GS E&R이 ‘무창풍력단지’의 풍력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GS영양풍력단지에 이은 두 번째 풍력개발사업 성과다. GS E&R(대표이사 손영기)은 24.15MW의 무창풍력 개발을 순조롭게 마무리함으로써 총 85MW 규모의 풍력단지를 운영하는 친환경 종합발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59.4MW의 GS영양풍력과 2MW 제주월령풍력을 가동 중이다. 이는 대형 민간발전사 가운데 가장 많은 풍력설비 운영에 해당한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경영진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무창풍력단지 지난해 12월부터 상업운전 돌입 설비용량 24.15MW… 연간 50GWh 전력생산 18MWh ESS 연계 준비 경북 영양읍 무창.. 더보기
대림에너지, 파키스탄 하와 풍력발전단지 상업운전 돌입 대림에너지는 파키스탄 하와(HAWA) 풍력발전단지가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하와 풍력발전단지는 대림에너지가 사업을 개발하고 운영까지 담당한다. 약 1억3,000만 달러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2016년 8월 미국 정부의 개발금융기관인 해외민간투자공사(OPIC)와 약 1억달러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조달했으며, 2016년 11월 착공했다.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에 조성된 하와 풍력발전단지는 약 50MW 규모로 총 29기 풍력발전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연간 약 204G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약 56,0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림에너지는 파키스탄 중앙전력구매공사와 20년간 전력 구매 계약을 맺고 향후 20년간 전력을 판매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 더보기
[풍력산업 특집]유니슨, 저풍속 틈새시장 발굴로 풍력사업 차별화 유니슨은 국내 최초 750kW 풍력시스템 국산화를 시작으로 2015년 2.3MW 저풍속형 풍력시스템 개발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4.2MW 풍력시스템 개발에 이르기까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풍력터빈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풍력사업이 점차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풍력사업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해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니슨은 프로젝트 개발을 통한 민자발전사업(IPP)과 저풍속 지역 발굴, 해상풍력 진출 등을 주요사업으로 삼아 풍력사업 차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9년 본격적인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는 4.2MW 풍력시스템의 품질 확보를 위한 실증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 더보기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 “원자력은 기술의 에너지… 안전은 기본” “원전의 발전원가 중에서 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이내입니다. 나머지의 대부분은 건설비, 인건비 등입니다. 다시 말하면 원자력은 기술로 만드는 에너지입니다. 사람은 원전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일을 하며 이것이 곧 기술입니다. 그래서 기술본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 기술본부장은 원자력발전과 기술본부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24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5기의 원전을 건설하는 한수원은 세계 3대 원자력발전회사에 속하며, 기술본부에서는 한수원에서 기술업무를 총괄한다. 기술본부의 태동은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되는 기술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필요성으로 시작됐다. 또 품질서류 문제, 재료불일치 문제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안 해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12월 엔지니어링본부가 출.. 더보기
동서발전, 20MW 규모 경주2풍력 구축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지난 10월 경주1풍력에 9MWh급 ESS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 및 발전효율 제고에 기여했다. 동서발전은 2017년 12월 말 사용전검사를 마치고 경주2풍력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경주2풍력은 경주 양남면 효동리 일원에 20MW(9기) 규모로 구축됐다. 연간 약 5만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2011년 12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한 뒤 각종 인허가 취득, 이해관계자와의 협의 등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해 6월 경주2풍력 풍력발전단지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한 진입로 유실 및 복구 ▲22.9kV 송전선로 개설을 위한 토지주와의 협상 ▲풍력기자재 이송 ▲해발 600m 산지에서 풍력발전시스템의 안전.. 더보기
춘천에너지, 전력과 지역냉·난방열 동시공급 ‘춘천열병합발전소’ 준공 강원도 춘천에 전력 뿐 아니라 고효율의 지역냉·난방열을 공급하는 친환경열병합발전소가 들어섰다. 춘천에너지(사장 윤화식)는 11월 9일 동산면 동춘천 산업단지에서 전력 470㎿와 지역냉·난방열 120G㎈를 생산하는 춘천열병합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최동용 춘천시장을 비롯해, 한창범 포스코건설 사장, 국중양 한국동서발전 기술경영본부장, 류재열 집단에너지협회 부회장, 박현철 GS동해전력 사장, 임재윤 동두천드림파워 대표, 변관위 춘천시의회 산업위원장 및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춘천열병합발전소는 2015년 3월 착공해 총 사업비 6,888억원이 투입돼 기존 복합화력보다 효율이 2.5%포인트 높은 최신기종의 고효율 가스터빈 설비를 도입했다. 특히 최.. 더보기
KOSPO 영남파워, 1.5개월 앞당겨 상업운전 개시 한국남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종식) 자회사 KOSPO 영남파워가 안정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어 신정부 전력수급에 기여하는 첫 번째 발전소로 자리 잡았다. 남부발전은 10월 16일 KOSPO 영남파워(사장 박세현)가 신뢰도 검사를 마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KOSPO 영남파워는 지난 44년간 국가 전력수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영남화력발전소 부지에 건설된 476MW 규모의 일축형 복합화력발전소다. 영남화력발전소는 2014년 5월 폐지됐다.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15년 8월 착공했으며 올해 6월 30일 가스터빈 최초점화, 8월 18일 증기터빈 발전개시를 성공했다. KOSPO 영남파워는 당초 11월 30일 예정이었던 상업운전을 1.5개월 앞당기며 전력수급에 기여했다. 또한 LN.. 더보기
중부발전, 1,000MW급 신보령 2호기 상업운전 개시 국산기술이 적용된 1,000MW급 초초입계압(USC) 석탄화력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10월 13일 신보령건설본부에서 국내 최초 1,000MW급 국산화 발전소인 신보령화력 2호기의 상업운전 개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장성익 중부발전 사장 직무대행, 중부발전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보령화력발전소는 초초임계압 발전소로서 기존 초임계압 발전소보다 높은 증기압력(265kg/cm²)과 증기온도(610°C 이상)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 기존 국내 표준석탄화력 대비 에너지 효율이 약 4% 높아 연간 약 6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약 300억원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된다. 중부발전은 올해 2월 최초 .. 더보기
정익중 한국해상풍력 사업본부장]“악재 딛고 건설 순항… 해상풍력 전초기지 될 것” “굽이굽이 이어지는 길을 따라 시냇물을 건너고 골짜기도 넘었더니 눈앞에 새로운 봉우리가 펼쳐졌습니다. 이것만 넘으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이번엔 아예 길이 끊겨 새 길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6년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얼핏 보면 누가 등산을 갔다 온 이야기를 하나 싶겠지만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착공과 관련해 소회를 묻는 질문에 정익중 한국해상풍력 사업본부장이 건넨 대답이다. 그의 말처럼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은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굴곡도 심했다. 국가사업이나 다름없는 프로젝트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다는 지적까지 받았다. 그 많던 풍력시스템 제조업체들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풍력터빈 선정부터 난항을 겪더니 지자체의 점사용 불허, 군 전파영향, 어업피해, 환경피해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더보기
중부발전, 1,000MW급 신보령 1호기 상업운전 개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6월 29일 신보령건설본부에서 국내 최초 1,000MW급 국산화 발전소인 신보령화력 1호기의 상업운전 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중부발전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보령화력발전소는 고효율 초초임계압(Ultra Super Critical) 발전소다. 기존 초임계압 발전소보다 높은 증기압력(265kg/cm²)과 증기온도(610℃ 이상)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갖췄다. 기존 국내 표준석탄화력 대비 에너지 효율이 약 4% 높아 연간 약 6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은 물론 약 300억원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된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0월 최초 계통병입 이후 8개월간 종합시운전 및 신뢰도 운전을 완료했다. 이어 상업운전에 돌입함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