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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운전

대림, 500MW급 규모 산 부에나벤튜라 발전소 계통병입 완료 대림산업은 필리핀 산 부에나벤튜라 석탄화력발전소의 계통병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500MW급 규모로 필리핀 최초의 초임계압 발전소다. 총 사업비는 약 6억8,000만달러 규모로 대림이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으로 수행했다. 필리핀 산 부에나벤튜라 석탄화력발전소는 2015년 12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에 상업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 부에나벤튜라 발전소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약 93km 떨어진 마우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초임계압 발전은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증기의 압력과 온도를 임계압보다 높은 증기를 사용해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고 연료소비 및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임계압이란 물을 증발없이 증기로 .. 더보기
대림에너지,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 진출 대림에너지는 12월 3일 스페인 에너지회사인 그리너지(Grenergy)로부터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1억 8천만 달러(약 2,000억원) 규모로 대림에너지는 약 5,000만달러(약 570억)를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비용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10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칠레 북부 6곳와 중부 6곳에 9MW 이하급 12개 태앙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올해 2개 사업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 예정으로 2019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 3월에는 12개 사업 모두가 준공될 예정되며, 대림에너지는 상업운전 이후 25년 간 운영하며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 .. 더보기
엄창준 강릉에코파워 사장, 첨단 환경설비로 석탄발전 패러다임 바꾼다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반영한 강릉안인화력발전이 지난 3월 본 공사에 들어간 이래 최근까지 공정률 24%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강릉안인화력발전은 1,040M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초초임계압(USC)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같은 최신 기술 덕분에 기존 초임계압 발전소보다 2~3%p 높은 44% 수준의 발전효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주기기인 터빈과 보일러는 두산중공업이 공급한다.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일원 약 61만m2(약 18만평) 부지에 총 5조6,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투입해 2,08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와 항만설비를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삼성물산·강릉석탄화력이 공동출자했다. .. 더보기
남부발전,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소 착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요르단에 51MW 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11월 6일 요르단 암만에 있는 W호텔에서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김상우 대림에너지 사장, 요르단 에너지자원부 장관, 요르단 전력공사 사장,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요르단 대한풍력 건설사업은 2011년 요르단 정부의 직접제안형 IPP 사업이다.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140km 떨어진 타필라(Tafila) 지역에 51.75MW(3.45MW×15기) 규모의 풍력단지를 개발·운영하는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은 2015년 요르단 정부의 사업승인을 획득한 후 같은 해 대림에너지와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또한 ▲부지확보 ▲인허.. 더보기
중부발전, 인니 찌레본 발전훈련센터 교육 지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0월 15~19일까지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찌레본 발전훈련센터에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발전분야 교육지원을 시행했다. 찌레본 발전사업은 중부발전이 2012년 7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 대표적인 해외사업 성공사례다. 안정적 운영으로 매년 100억원 이상의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중부발전은 해외사업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지원은 다양한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의 일환이다. 중부발전은 기존 단방향 법인 중심의 CSV 활동에서 벗어나 다자간 요구(Needs)를 반영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대표·정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쳤다. 또한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지원사업으로 발전훈련센터를 공동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중부발전은 인.. 더보기
대림에너지, 요르단 풍력 발전 사업 금융 약정 체결 대림에너지는 9월 2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요르단 타필라(Tafila) 풍력 발전 사업’에 대해 약 8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림에너지가 2015년 말부터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개발한 사업이다. 양사는 특수목적법인인 ‘대한윈드파워(DAEHAN Wind Power)’를 50대 50의 지분으로 설립하고 사업 기획 단계부터 ▲부지 확보 ▲인허가 ▲전력 판매 계약 ▲금융 조달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풍력발전 단지는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 140km에 위치한 타필라에 건설된다. 단지건설은 3.45MW급 터빈 15기로 총 51.75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개발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더보기
동서발전, 경주풍력 준공 통해 에너지전환 앞장 풍력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경주풍력발전단지가 준공됐다. 국내 풍력발전 산업 선도는 물론 풍력발전단지 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8월 30일 경주풍력발전단지에서 ‘경주풍력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 국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류지윤 유니슨 대표, 최경식 동국S&C 전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2012년 10월 16.8MW(2.4MW×7기) 경주풍력 1단계를 최초 설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주풍력 2단계 20.7MW(2.3MW×9기) 상업운전을 통해 총 37.5MW 규모의 풍력발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약 3만가구가 이용 가능한 .. 더보기
산업부, 내포그린에너지 SRF 열병합 조건부 승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6월 1일 내포그린에너지의 SRF 열병합발전소 공사계획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동시에 연료전환 이행을 권고했다. 그동안 산업부는 내포그린에너지 SRF 열병합발전소 공사계획 승인에 대한 결정을 보류했다. 이어 충청남도, 내포그린에너지 주주사와 함께 연료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여러가지 대안을 검토해왔다. 이 과정에서 4월 26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발전시설 공사계획승인 및 인가 의무이행청구 심판을 통해 “6월 1일까지 법률상 승인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해 공사계획 승인 여부를 결정하라”고 재결했다. 이에 산업부는 행정심판법 제49조 제3항에 따라 지체 없이 재결의 취지에 맞게 처분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했다. 이 사안의 경우 공사계획 신청 내용이 집단에너지사업법 제22조의 승인기준을 .. 더보기
LS산전, 에너지다소비 산업 중심으로 ESS 확대 ‘가속 페달’ LS산전이 5월 한 달 간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프로젝트 2건을 잇달아 수주하며 국내 ESS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산전은 최근 삼양그룹 계열사 5개 공장을 대상으로 약 150억원 규모의 ES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용량은 PCS 5MW 배터리 30MWh 규모로 오는 7월 31일 완공해 8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삼양그룹은 향후 15년간 연평균 13억4,000만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둬 6년 이내에 투자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LS산전은 이달 초 LS그룹 계열사인 LS-Nikko동제련과도 약 150억원 규모의 ESS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 .. 더보기
한전, 주파수조정용 ESS 상업운전 개시 1,000일 돌파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제주도 조천변전소에 최초로 ESS 상용기술 개발을 착수한 것이 2011년 7월이다. 이를 기반으로 2014년 6월까지 ESS 기술개발을 진행한 한전은 2014년부터 FR용 ESS(Energy Storage System) 시범사업을 착공, 서안성과 신용인변전소에 총 52MW FR용 ESS를 구축했다. 이어 2015년부터 확산산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1개 변전소에 FR용 ESS를 구축했다.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2개 변전소를 더해 총 13개 변전소에 376MW FR용 ESS가 구축된 셈이다. 한전 신사업추진처는 4월 11일 수안보연수원에서 정금영 신사업추진처장을 포함한 산업부, 공공기관,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R용 ESS 상업운전 개시 1,000일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