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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2018 산업위 국정감사. 한전KPS, 화력발전 정비 허위근무로 200억원대 부정수급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0월 16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전,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기술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한전KPS의 조직적인 원전 오버홀 시간외 근무수당 부정수급이 국정감사 쟁점으로 오른 상황에서 이날 국정감사에선 한전 산하 5개 발전사의 화력발전소 정비에도 부정한 인건비를 타간 정황이 드러났다. 의심되는 부정수급만 214억원에 이른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은 한전KPS와 5개 발전사로부터 지난 3년간 발전소별 오버홀 참여자 명단과 발전소 출입기록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연인원 9만 여 명의 발전소 출입기록이 보이지 않아 출근도 안한 채 임금을 받아온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훈 의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 더보기
한국남동발전 ‘영농형 태양광’, "농가, 태양광을 만나다… 쌀·전기 한꺼번에 생산"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 2,480㎡(약 750평) 농지에는 특별한 청보리가 자라고 있다. 이곳에는 여느 농지와 달리 보리가 심어진 위로 태양광 모듈이 일정 거리를 두고 줄지어 설치돼 있다. 한국남동발전에서 지난해 3월부터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 농장’이다. 얼핏 생각했을 때 농작물 위에 구조물을 설치하면 그늘로 인해 작황이 나빠져 농가 수익에 영향을 줄 것 같지만 지난해 실증결과에 따르면 쌀 수확량 감소는 10%대 수준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태양광에서 전기를 생산해 얻어지는 수익을 합치면 농가 수익에 큰 보탬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농형 태양광은 부지확보와 지역민원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할 현실적인.. 더보기
국회기후변화포럼,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논의 미세먼지 종합대책 점검과 온실가스 감축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9월 수립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평가·점검하고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4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6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를 비롯해 김일중 환경정의 이사장,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협회장, 김호 서울대 보건대학원장, 유종준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미 당대표(국회기후변화포럼 연구책임의원)는 “미세먼지 대책은 온실가스 대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정부가 범부처 대책기구를 구성해서 이 문제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 더보기
남동발전, 국내 최대규모 삼천포 태양광 ESS 준공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준공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공급은 물론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이행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3월 13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삼천포발전본부 태양광 ESS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및 남동발전 임직원, 정부·지방자치단체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남동발전이 준공한 ESS설비는 단일용량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12.5MW급 전력변환장치(PCS)와 42MWh급 배터리가 장착됐다. 이 설비는 삼천포발전본부의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발전효율이 높은 낮 시간 동안 생산한 전력을 저장한다. 또한 발전효율이 낮은 저녁시간에도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 더보기
남동발전, 태양광 발전부지에서 수확한 쌀 기부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12월 20일 국내 최초로 계통연계 영농형 태양광 발전부지에서 수확한 ‘사랑의 쌀’ 800kg을 고성군에 기부했다. 영농형 태양광은 기존 농지 상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하부에는 벼 등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식물 생육에 필요한 일조량을 투과할 수 있는 구조로 설비를 구축해 기존의 벼농사를 그대로 지으면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형태다. 남동발전은 전문기관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부지에서 수확한 식품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했다. 류성대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장은 “이번 영농형 태양광 발전에서 생산된 수확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자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 삼천포발.. 더보기
원전 6기·석탄 4기 축소… 확 바꾼 8차 전력수급계획 현재 전체 발전설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원전과 석탄발전이 2030년에는 30%대로 줄어든다. 반면 10%에도 못 미치던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약 33% 수준으로 늘어나 3배 이상 증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부터 2031년까지 향후 15년간의 전력수급전망과 전력설비계획 등을 담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정부는 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원전과 석탄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재생에너지와 LNG를 확대하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계획대로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늘린 가운데 환경급전을 반영한 ‘8차 목표 시나리오’에 따르면 2030년 발전량 믹스는 ▲석탄 36.1% ▲원전 23.9% ▲재생에너지 20% ▲LNG 18.8% 순으로 전망된다.. 더보기
해상풍력 성공열쇠는 신뢰성 확보와 리스크 감소 한화건설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초기단계인 국내 해상풍력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하는 발전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방향 등이 논의됐다. 한화건설은 12월 7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안우이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추진 경과를 소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풍력시스템·EPC·금융권 등 관련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해상풍력 개발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11월말 마무리한 지반조사 내용을 중심으로 예비타당성조사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남동발전 해상풍력 추진현황 ▲해상풍력 프로젝트인증 ▲해저케.. 더보기
해상풍력 핫플레이스 ‘전남 신안’ 관심 집중 최근 전남 신안으로 해상풍력 개발사업 신청이 몰리면서 이 지역에 대한 풍력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지금까지 사업계획을 밝힌 프로젝트만 놓고 봐도 우리나라 풍력지도를 바꿀 만큼 상당한 규다.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까지 산업부에 발전사업허가 신청을 낸 프로젝트 가운데 신안 지역에 위치한 풍력사업이 17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풍력사업은 6건이고, 나머지 11건은 신규신청과 미상정 프로젝트다. 눈여겨볼 대목은 최근 들어 신안지역 공유수면을 개발하는 해상풍력사업이 급증했다는 점이다. 지난 9월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해상풍력사업 2건을 제외하고도 11건의 해상풍력사업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사업자들이 밝힌 설비용량을 합치면 3,600MW를 훌쩍 넘긴다. 물론 발전사업허.. 더보기
남동발전, 회처리장 유휴부지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 건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국내 최초로 회처리장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남동발전은 4월 4일 삼천포발전본부 제1회처리장에서 ‘삼천포 제1회처리장 10MW 태양광 발전소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남동발전 임직원, 김학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0MW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15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규모로 약 4,500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6,872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신재생 활성화를 위해 남동발전과 산업부, 환경부, 경상남도 등 유관기관은 유기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돌입했으며 약 7개월에 걸쳐 완.. 더보기
남동발전, 행복Dream 주택 협력사업 적극 실시 한국남동발전은 11월 15일 최상화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류성대 남동발전 삼천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드림(Dream) 주택 현판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민관협력사업 수혜세대에서 진행됐다. 조규일 경남 서부부지사, 박동식 도의회 의장, 양기정 사천시 부시장도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민관협력 사업을 위해 정부3.0 가치를 기반으로 남동발전을 포함한 20개 기업체들과 ▲경상남도 ▲시·군 ▲환경관리공단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관이 협업한다. 또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써 올해 3월 협약식을 시작으로 개량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현판식에서 남동발전은 경남 도지사 표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