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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건물 에너지효율화 방안 모색해야”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선 현행 신축건물 중심의 정책을 기존 건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내 건물의 절반 이상이 2000년대 이전에 건설된 만큼 이들 건물에 대한 에너지효율 관리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양인호 동국대 교수는 1월 22일 서울 엘타워에서 ‘건물부문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존 건물의 에너지 사용수준을 관리할 수 있는 효율지표를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양인호 교수는 “국내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 정책은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으로 봤을 때 신축건물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기존 건물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국토교통부에서 단열강화나 설비교체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예산 규모가 미미하다”고 밝혔다. .. 더보기
동서발전, 의료복지 태양광사업 추진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1월 27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 울산 본사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사회적가치 실현형 의료복지 태양광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공공기관 자체 보유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발생한 이익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의료복지 향상에 활용하는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근로복지공단이 보유한 10개 병원, 연구소 등 건물 옥상과 주차장에 최대 7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에 임대료를 납부하게 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임대수익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의료복지서비스 지원 등 공익사업에 활용한다. 특히 동서발전은 자체 사회공헌 예산을 활용해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사업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더보기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최인접 마을 주민복지메디컬하우스 준공식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0월 2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마을에서 ‘주민복지메디컬하우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 월내마을 조원호 이장 및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농악팀의 흥겨운 가락 속에 열린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식, 기념 고사, 감사패 증정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주민복지메디컬하우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축하하고, 월내마을의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주민복지메디컬하우스는 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최인접 월내마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총 8억원의 사업자지원사업비를 지원해 건립한 시설로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1여년 만에 완공됐다. 지상 5.. 더보기
원자력안전기술원, 사랑의 우수리로 세상의 빛을 전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이 9월 14일 실로암 안과병원(이하 실로암병원)을 방문하고, 저소득층 개안수술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전달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우수리 재원을 통해 진행됐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2009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사랑의 우수리 운동을 시작했으며, 첫해 56명의 참여자로 시작한 이후 현재 3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모금에 동참해오고 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날 300만원의 성금을 실로암병원 측에 전달했으며, 이번 성금은 모두 저소득층 어린이 개안수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실로암병원은 지난 30여 년 동안 시각장애인들의 무료 안과 진료와 개안 수술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5,.. 더보기
리튬이온배터리, 열폭주 및 화재에 대한 방호대책 필요 한국화재감식학회 주관으로 국회위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8월 23일 ‘리튬전지에너지저장소 폭발화재사고 예방 및 제도개선 세미나’가 개최됐다. 풍력과 태양광발전에서 전력안정화 뿐만 아니라 빌딩이나 공장 등에 설치돼 비상전원 등으로 성장동력원으로 각광받았던 ESS(에너지저장장치)가 연이은 화재발생으로 인해 폭발·화재위험성 및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특히 올해 여름은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한반도를 덮쳤으며, 지난 7월 한달간 3곳의 ESS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SS는 태양광 및 풍력발전과 연계돼 설치될 뿐 아니라 아니라 한국전력에서도 주파수조정용으로 전국 변전소에 설치된 바 있다. 또 빌딩 및 공장 등에서도 비상전원으로 설치돼 신성장동력산업의 한축을 형성했던 분야.. 더보기
전기안전공사, 해빙기 전기재해 예방 위한 특별관리 시작 잔설이 녹아내리며 언 땅이 풀리는 해빙기가 시작됐다. 환하고 따사로운 봄볕 이면에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의 그늘도 함께 찾아들었다. 해빙기인 2~3월은 연중 전기로 인한 화재사고가 다른 계절보다 비교적 많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기안전공사 '2017년 전기재해통계분석'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국내에서 일어난 전체 전기화재사고 4만여 건 가운데, 해빙기에 발생한 사고가 7,081건에 속한다. 이는 전체의 17.5%에 이르는 비율이다. 때문에 해빙기에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는 분석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3월 31일까지 '해빙기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 활동'에 들어간다. 날이 풀리며 지반이 내려앉아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의 옥내 배전.. 더보기
유엔이,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 통해 신속대응 지원 폭발·화재, 유해물질 유출 등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자 SOP(표준행동절차) 시스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전력사용량 증가로 발전소 운영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재난발생에 대한 복구보다 예방차원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주)유엔이(U&E, 대표 박남희)는 ‘전자 SOP 기반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재난 발생시 대응해야 할 표준행동절차에 따른 재난대응시스템과 재난관제시스템(소방시설설비 모니터링, 화재 탐지, 유해물질관리, CCTV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진뿐만 아니라 ▲화재 ▲유해물질 누출 ▲태풍 ▲홍수 ▲폭설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매뉴얼을 탑재해 재난 발생을 대비할 수 있다. 최근 진행된 2017 재난대응 안전훈련과 .. 더보기
한수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부설 방사선보건원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10월 25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방사선 의·생명과학 공동연구 및 원전종사자 등의 건강증진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방사선보건원의 방사선응급의료, 방사선 인체영향 및 역학연구, 방사선량평가 분야의 연구경험과 분당서울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이 접목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방사선 과피폭환자에 대한 협진 및 실효적 치료체계 구축 ▲방사선생명과학 및 방사선의학에 관한 공동 관심분야 상호 연구협력 ▲원전종사자 건강증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방사선사고환자 치료기술의 발전, 국제수준의 방사선비상의료 체계 구축 및 원전종사자에 대한 건강관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선보건원.. 더보기
포스코에너지, 저소득가정 환아 치료비 전달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부분을 모아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11월 2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심동욱 포스코에너지 경영기획본부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황석현 포스코에너지 근로자협의회 의장, 김명석 포스코에너지 노동조합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난치병 환아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치료비 3,500만원은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아진 ‘나눔기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그랜트로 보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소아암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은 박소연 어린이가 홍보대사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4살 때 소아암 발병 후 700여 일의 치료기간을 이겨내고 .. 더보기
전기안전공사, 원광대의대 병원과 상호 업무협력 약정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4월 28일 전북혁신도시 새울림 신사옥에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원장 최두영)과 상호 업무협약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 업무협약 체결은 공사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면서, 지역 내 거점 의료시설의 전기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병원 전기설비 이상 발생 시 응급조치 ▲시설 관리자 대상 기술교육 ▲공사 주최 대회 행사에 응급차량 지원 ▲건강검진 기관 선정 시 진료시설 우선 활용 등을 약속했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도내 대학 병원과의 이번 협업이 민간과 공공기관의 상생 발전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의료시설의 전기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 더욱 세심한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두영 원광대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