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두산그룹, 해외 민자발전사업 보폭 확대 기대 두산의 해외 민자발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두산그룹은 5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전략적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전략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과 맞춤형 금융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그동안 두산과 수출입은행은 해외 발전·담수플랜트사업 등 인프라지원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수출입은행은 우리 주력사업인 발전·담수플랜트, 건설기계장비사업 등 인프라지원사업과 연료전지사업과 같은 글로벌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초기단계부터 포괄적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금융을 제공하기로.. 더보기
두산중공업, 베트남 발전시장 연속 진출 ‘쾌거’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에서 지난해 연말에 이어 또 한 차례 1조원이 넘는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아시아 발전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4월 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조원 규모의 1,200MW급(600MW×2) ‘송하우(Song Hau) 1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 13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베트남 정부 황충하이 부수상을 비롯해 발주처인 베트남 석유공사(PVN)의 응우엔 꾸억 칸 사장, 국영기업 릴라마(Lilama)의 르 반 뚜언 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하우 1 석탄화력발전소는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200km 떨어진 하우장 지역에 건설되며, 베트남 남부 지역의 전력난 해소에 .. 더보기
우진건설-건화엔지니어링, 베트남 풍력시장 동반진출 국내 기업이 힘을 합쳐 베트남 풍력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진건설이 베트남 남부 짜빈(Tra Vinh)시 경제구역관리위원회로부터 3월 12일 풍력발전설비 건설사업 투자허가서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진건설이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짜빈 연안지역에 48MW 규모의 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2년이다. 단지설계 또한 국내 업체인 건화엔지니어링에서 맡아 진행한다. 우진건설은 풍력단지 준공 후 운영권을 갖는 20년 동안 연간 172억원의 전력판매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연안풍력발전 전력구매 단가가 kWh당 9.8센트인 점을 감안하면 20년간 총 3,44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육지 7.8센트/kWh, 연안 9.8센트/.. 더보기
한국전기연구원, 설날 앞두고 온정의 손길 한국전기연구원이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과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산하 전기전문 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경엽, 이하 ‘KERI’)은 최근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세민얼굴기형돕기회(Smile for Children)’에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전기연구원(KERI) 박경엽 원장을 비롯한 61명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것이다. 세민얼굴기형돕기회는 내외 얼굴 기형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펼쳐온 단체다. 1989년부터 국내 얼굴 기형 어린이 1,200여명, 1996년부터 베트남에서 얼굴 기형 어린이 3,500여명에게 무료 수술을 시행했다. 2003년부터는 우즈베키스탄, 몽고,.. 더보기
한수원–서울대 글로벌 봉사단, 베트남으로 출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과 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위해 16일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한수원 직원 11명과 서울대학교 재학생 등 총 50명으로 구성된 ‘한수원 – 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탕와이현 쿠케마을과 하이퐁시 근교에서 29일까지 12박 14일 동안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 탓에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치과진료 등의 의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노후화된 학교 설비를 개선하는 기술봉사, 보건위생교육과 놀이봉사 등의 문화나눔 봉사를 진행한다. 특히 식수원 오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탕와이현 쿠케마을 주민들을 위해 빗물을 식수로 만드는 설비를 설치해줌으로써 이 지역의 수자원 부족과 수질오염 문제 해결에도 나설 계.. 더보기
두산중공업, 해외 발전사업, 다변화 전략으로 결실 ‘연타석 쾌거’ 2015년 을미년 새해 벽두부터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의 해외 화력발전 사업이 순항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산중공업은 2014년 연말 베트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약을 체결해 연말을 장식하며 한해를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1월 4일에는 카자흐스탄에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조8,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은 공동 발주처인 일본 마루베니, 한전과 1,330MW급(665MW×2) 응이손II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약으로 응이손II 석탄화력발전소는 하노이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땅호아 지역에 건설된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설치·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2019년 7월 완공할 예정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