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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터빈

남부발전, 남제주복합화력 주기기 구매계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10월 3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GE 컴퍼니,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남제주복합화력발전소 주기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GE와 대우건설은 주기기 제작 및 납품, 기술지원 역무를 수행하게 된다. 남제주복합화력발전소에는 약 3,8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안로 일대 부지에 건설되는 150MW급 발전소다.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한다. 발전용 가스터빈 2기와 증기터빈 1기를 조합한 고효율 복합발전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발전소에 융·복합해 복합화력 최초의 지능형 발전소를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전 편의성과 발전 생산성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남제주복합화력발전소는 이번 계약에 이어 .. 더보기
정필수 KOSPO 영남파워 사장,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 지난해 10월 16일 한국남부발전 자회사인 KOSPO 영남파워(사장 정필수)는 예정보다 1.5개월 앞당겨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대정부 및 투자자와의 신뢰 구축은 물론 국가전력수급에도 기여했다. KOSPO 영남파워는 2014년 5월 폐지된 영남화력발전소 부지에 건설됐다. 환경설비 설계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설계·건설된 476MW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다. 특히 현 정부의 청정 에너지시대 선포 이후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발전소다. KOSPO 영남파워는 2015년 8월 1일 공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 2월 말 종합준공에 이르기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완수했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축적한 건설·시운전 능력과 함께 핵심인력을 투입해 복합화력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KOSPO 영남파..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가스터빈 연소튜닝기술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가스터빈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최대 20%까지 줄이는 '가스터빈 연소튜닝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스터빈 연소튜닝기술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입법 예고된 질소산화물 기본부과금 제도 적용에 대비한 기술로서, 한전는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및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가스터빈 연소튜닝기술'을 개발해 지난 5월에 한국서부발전 군산복합화력발전소에 적용해 운영 중이다. 가스터빈의 연소제어는 가스터빈 발전기의 출력에 따라 변하는 화염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가스터빈의 운전조건을 조정하는 기술로, 전력연구원은 MHPS의 501F/G 가스터빈을 대상으로 연소튜닝 기술을 개발해 군산복합화력발전소에 적용한 결과 운전 빈도가 가장 높은 50% 출력.. 더보기
서부발전, 태안 IGCC 연구과제 실증완료 한국서부발전이 태안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연구과제 실증을 완료했다. 차세대 발전기술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셈이다. 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월 3일 태안발전본부에서 ‘태안 IGCC 종합준공 및 연구과제 실증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6년 국가 연구개발과제로 추진된 태안 IGCC는 2011년 착공해 2016년 8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까지 설비 최적화와 가동률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가는 실증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부발전은 성능시험을 통해 태안 IGCC 발전효율 42%를 확인했다. 실증운전 기간에는 수차례 설비점검으로 가동률이 높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가동률 86.5%를 기록하고 있다. 발전효율은 발전기에 투입하는 열에너지에 대한.. 더보기
남부발전, 신기술 적용방안·기술적 해결책 등 제시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인더스트리 4.0 기반 핵심역량 확보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신기술 적용방안, 기술적 현안 해결책 등을 제시했다. 남부발전은 4월 12~13일까지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기술전문가 그룹(K-TEG, KOSPO Technology Expert Group) 2018년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과 기술적 현안 해결을 위한 여러 방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기술전문가 그룹(K-TEG)은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및 각종 기술적 현안 해결을 위해 2017년 9월 구성된 남부발전 기술전문가 그룹이다. 환경, 신재생, 가스터빈 등 10개 기술분야 총 150여 명의 핵심 기술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조근식 인하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과 교수와 성지현 한.. 더보기
에머슨, 프랑스 복합발전에 자동제어시스템 공급 에머슨이 프랑스 됭케르크에 위치한 800MW급 LNG복합발전소의 가스터빈 제어장치를 오베이션(Ovation) 솔루션으로 교체하는 공급계약을 ENGIE와 체결했다. 에머슨에 따르면 알스톰의 가스터빈 2기가 설치된 프랑스 DK6 LNG복합발전은 제어장치의 노후화는 물론 터빈사의 지원이 중단된 상태다. 가스터빈 제어장치를 터빈 제작사가 아닌 곳에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란 게 에머슨 측 설명이다. 에머슨은 올해 9월에 이어 2019년 7월까지 제어장치 교체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DK6 LNG복합발전소 관계자는 “ENGIE가 에머슨을 선택한 이유는 발전소 예상 수명인 20년 동안 지원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때문”이라며 “오베이션 솔루션은 향후 플랜트 확장이나 신규 운영모드 추가 등 제.. 더보기
서부발전, 480MW 규모 평택1복합 폐지 국내에서 기동성이 제일 빠른 발전기 중 하나인 평택1복합발전소가 준공 24년 만인 12월 31일 발전을 종료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9일 평택1복합 제어실에서 발전종료(폐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평택1복합은 가스터빈 발전량 320MW(80MW×4대), 증기터빈 발전량 160MW의 총 480MW 설비용량이다. 가스터빈은 1992년 6월, 증기터빈은 1994년 6월 준공됐다. 평택1복합은 1990년대 초반 경기활성화와 수도권 제1기 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는 시점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수급 중단기 대책의 일환으로 건설됐다. 서부발전은 1992년 8월 10일 준공을 목표로 하는 92810 작전계획에 맞춰 가스터빈을 착공했다. 이어 9개월이라는 최단 기간에 준공했다. 이는 당시 하계전력 공.. 더보기
남부발전, 나이지리아 발전소 O&M 계약 수주 한국남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종식)이 나이지리아 발전소 운전·정비(O&M) 계약 수주에 성공했다. 남부발전은 12월 7일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나이지리아 온도 가스터빈 발전소의 현지 개발사인 킹라인디벨롭먼트 나이지리아(대표이사 김승욱)와 O&M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에 따라 남부발전은 나이지리아 온도 공업단지에 건설되는 550MW(275MW×2기) 규모 가스터빈 발전소의 운전·정비를 2020년 11월~2040년 10월까지 맡게 됐다. 계약금액은 약 1억7,000만달러(한화 1,892억원)이며 연평균 9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천연가스와 원유 매장량이 풍부하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GDP 등 발전업계에서 유망한 진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부발전은 아프리카의 발전가.. 더보기
서부발전, VR·AR 접목해 ‘가상훈련시스템’ 개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현장과 동일하게 발전설비 분해정비 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11월 30일 ‘가상훈련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이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실제와 동일한 3차원 입체영상에서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훈련생이 직접 분해·조립절차를 시연해 볼 수 있다. 설비 내·외부로 자유롭게 이동해 외관 형태 및 상세부품을 관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운전지침서, 정비이력, 도면 등의 빅데이터를 연계해 기술정보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서부발전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원하는 자료를 입력하거나 삭제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훈련 효과를 높였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에 가스터빈 분해절차를 완벽하게 구현한 콘텐츠는 복합화력 신.. 더보기
2017 예방정비세미나, 기술개선·고도화 행사로 자리매김 전력설비 신뢰성 확보에 필요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분야별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우수 예방진단 기술을 공유했다.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했다. 지난 10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는 ‘2017 전력분야 예방정비 진단기술세미나’가 열렸다. 한전 전력연구원·한전KPS가 주최하고 전력문화사 일렉트릭파워가 주관했다. 고인석 일렉트릭파워 회장은 “고효율·고품질의 전력을 공급하며 발전설비 신뢰도와 가동률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정비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자립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신기후체제를 맞아 또 다른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양한 도전과 기술개발이 시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