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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복합

동서발전, 자메이카전력공사와 기술지원 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4월 10일 자메이카전력공사(JPS)와 발전 및 송·배전분야 기술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메이카전력공사는 자메이카 유일의 전력 유틸리티 사업자다. 자메이카 내 송·배전 설비 전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발전용량의 약 75%(644.52MW)를 책임지고 있다. 동서발전은 2011년 7월 일본 마루베니사로부터 자메이카전력공사 지분의 40%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발전 및 송·배전이 통합된 해외 유틸리티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은 국내기업으로는 동서발전이 최초다. 이번 기술지원 협약은 자메이카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에너지신사업·전력설비 고도화 사업과 관련해 동서발전의 기술력과 자메이카전력공사의 필요(Needs)가 일치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동서발.. 더보기
한전, 말레이시아 발전시장 진출 한국전력은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말레이시아 TADMAX와 9월 28일 공동사업개발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 8일 발주처인 말레이시아 에너지위원회로부터 공동사업개발협약의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양사는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갑순 한전 아주사업처장과 아누어 아담(Anuar Adam) TADMAX 사장이 서명한 이번 공동사업개발 협약은 2017년 6월 양사간 체결된 포괄적 사업협력 MOU 이후 풀라우인다 사업의 공동개발, 건설 및 운영방안과 한전의 사업참여를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한전은 일본, 필리핀,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 발전시장까지 진출하는 신남방정책을 펼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S&P 기준 A-의 우수한 국가.. 더보기
남부발전, 칠레 켈라(Kelar) 가스복합발전소 종합준공 우리나라 최초의 남미 민자발전(IPP) 사업 ‘칠레 Kelar 가스복합발전소’가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불을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Kelar 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5월 26일(현지날짜) Kelar 발전소 현장에서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칠레 북부의 안토파가스타주 메히요네스 지역에 건설된 Kelar 발전소는 517MW급 가스복합발전소다. 남부발전(65%)과 삼성물산(35%)이 지분투자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이 EPC(설계·조달·시공)를, 한국수출입은행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담당했다. 이 사업은 호주계 글로벌 광산회사인 BHP 빌리턴(Billiton) 칠레법인이 발전연료를 공급하고 생산전력의 전량을 구매하는 사업구조로 돼 있다. 최장 30년 사업기간 동안 연평균 약 92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이 발.. 더보기
서부발전, Perhutani사와 바이오매스 개발 협력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4월 5일 인도네시아 산림부 산하 최대 공기업인 쁘르후따니(Perhutani)사와 바이오매스 개발 및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방문한 Denald M. Mauna 쁘르후따니 사장은 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개발 및 발전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해당분야 전문회사인 서부발전과의 협력을 강력히 희망했다. 양사는 먼저 1단계로 3.3MW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추후 2단계로는 최대 20만ha의 조림을 통한 우드펠릿·우드칩 생산과 최대 600MW의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쁘르후따니사는 태양광·수력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서부발전과 공동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더보기
동서발전, 자메이카 가스복합사업 재원조달 성공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3월 17일(현지시각) 자메이카 킹스턴 현지에서 ‘190MW 신규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사업’ 재원조달 성공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자메이카 정부가 연료 다변화를 통한 전기요금 인하를 목적으로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자메이카 최초의 가스복합발전 프로젝트다. 2015년 1월 동서발전이 사업권을 획득·추진해왔다. 총 사업비 3억2,000만달러 중 70%는 자메이카 상업은행의 신디케이트 대출 및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했다. 30%는 신용장(Equity L/C) 개설을 통해 실제 현금납입시점을 1년 유예함으로써 초기 투자자금 부담 없이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자메이카 가스복합 발전소는 올해 3월 건설을 시작해 2019년 6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준공 후 .. 더보기
저탄소 발전믹스, 사회적 비용 고려한 정책 수반돼야 최근 국제사회는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을 고려한 경제발전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부응해 자발적 감축목표를 선언되고 실행하는 ‘신기후체제’가 출범됐으며, 우리나라도 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국내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는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돼야 할 때다. 한국경제발전학회(회장 이두원)과 전력산업연구회(회장 신중린)는 2016년 12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 E1에서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저탄소 발전믹스 수립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환경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저탄소 전력체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전 및 에너지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 더보기
서부발전, 인도 가스복합발전소 최초 계통병입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최근 인도에서 건설 중인 마하라쉬트라 가스복합발전소(388MW)의 최초 계통병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2월 착공한 이 발전소는 2013년 하반기 그리스 사태로 촉발된 유럽 금융위기 여파 때문에 인도 루피화가 폭락하는 등 악화된 사업여건을 극복하고 건설이 진행됐다. 마하라쉬트라 가스복합발전소는 잔여 공정인 단계별 부하시험과 신뢰도 시험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올해 8월 초 상업운전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향후 25년간 연평균 약 880억원의 전력판매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토대로 인도를 거점으로 한 서남아시아 발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공정률 55%를 보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