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산업계 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자력안전기술원, 시민이 혁신과정 이끄는 ‘시민참여혁신단’ 발족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7월 19일 대전 본원에서 시민참여혁신단 창단식을 개최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 활동 추진에 나섰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지난 6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국민,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9명과 내부전문가 3명 등 총 12명을 시민참여혁신단(이하, 혁신단)으로 위촉했으며, 이 날 첫번째 회의도 진행했다. 혁신단 위촉식 직후 열린 워크숍에서는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원자력안전기술원 혁신계획 의견수렴 등 원자력안전기술원 혁신의 성장동력이 될 과제와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혁신단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혁신 3대 기본방향인 공공성 강화, 경제 패러다임 전환, 국민신뢰 회복 등 원자력안전기술원의 공익성을 강화하고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의 개발 및 추진에 대..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2018 전력반도체 기술 워크샵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중성자 및 양성자를 이용한 기술을 전력반도체 분야로 확대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2018 전력반도체 기술 워크샵’을 7월 18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전력반도체는 대표적인 미래 성장산업인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일 뿐만 아니라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사용된다. 고속중성자 및 양성자를 이용하면 반도체 내부에 안정되고 균일한 격자 결함을 발생시켜 반도체 소자의 스위칭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연구원은 전력반도체 생산을 위한 중성자 도핑 기술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날 워크샵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KEC 등 전력반도체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해 국내 전력반도체..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대구여성의전화와 MOA 체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직장내 성폭력 및 성차별을 방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사)대구여성의전화(대표 김정순)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공단은 연초 전국적인 미투운동 확산에 따라 공기업 중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대구여성의 전화에 의뢰, 모든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에 참여한 여직원들은 내부에서 말하기 어려운 고충을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에게 털어놓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양측은 향후 업무상 성차별과 성희롱, 남성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남녀 직원 모두가 평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노사합동 청정다짐대회’ 열어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7월 18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강당에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합동 청정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렴활동 소개, 청렴 결의문 채택, 사장 인사말에 이어 외부 전문가의 청렴윤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전 임직원들의 ▲부패 예방 및 청렴·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직무관련 부당한 간섭 배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통해 국민에게 믿음 주는 공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윤리의식 수준 진단, 윤리경영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추진동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그간 전사적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 경영 국제표준 ISO37001 인증 획득, 사이버교육, 승격자 청렴 교.. 더보기 한수원, 경주 양북면 어일-대본 간 우회도로 종합개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와 대본리를 잇는 우회도로 공사를 완공했다. 한수원은 우회로 공사를 완료하고 7월 16일 종합개통을 기념한 준공식을 가졌다. 양북종합복지관 앞 도로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수원 직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양북면 어일리-대본리 우회도로 공사는 2009년 착공을 시작했으며, 신월성 1·2호기 건설과 운영에 따른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약속으로 시작됐다. 총 연장 7.65km로 약 1,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주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이 도로는 지난 2015년 1월 양북면 대종교에서 어일리까지 6.85km구간의 1단계 개통에 이어, 이번에 2단계.. 더보기 존 켈리 美원자력학회장, “탈원전 정책에 원전수출을 한다는 것은 모순" 우리나라의 에너지정책이 신재생 및 가스발전을 통한 환경급전으로 전환되며 원자력 및 석탄발전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풍력 및 태양광 등을 통한 청정에너지원을 이용한 발전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영위한다는 취지다. 원자력발전에 대해 축소정책을 펼치는 국내 발전산업과는 달리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은 원전산업을 육성·발전시켜 나가거나 유지해 간다는 전략이 대다수다. 미국은 원자력 투자를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시킨 한편, 원자력발전소에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원전산업을 유지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중국·프랑스 5개국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했다. 사우디는 2030년까지 원전 2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사우디 원전건설에 2~3개.. 더보기 국제 원자력 전문가집단, 경주에서 원자력안전선언… MOU 체결 경주 힐튼호텔에서 7월 11~12일 양일간 열린 ‘2018 국제원자력안전 및 해체산업육성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핀란드·캐나다 등 국내외 8개국의 전문가와 원자력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틀간 릴레이식 토론 방식으로 전개된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세계 원자력계의 핵심 이슈인 원자력의 안전 확보 방안과 기술개발 등 국제경쟁이 치열한 원전해체산업육성과 관련, 각국의 동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개최로 경북도의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등 경북 동해안 원자력 안전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해체산업의 육성을 위한 국제적인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고 선진국 해체 경험과 기술개발 상황을 고.. 더보기 한수원, 열린 시민참여단 출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국민과 함께하는 경영혁신 활동에 나선다. 한수원은 7월 11일 ‘열린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참여단은 원전주변지역 주민을 비롯해 원재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교수, 김규태 월성원전 안전소통위원인 동국대 교수 등 혁신 전문가와 사내 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직후 열린 회의에서는 ▲사회적 가치 중장기 로드맵 구축 ▲창업지원형 사내벤처 운영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예측/예방정비 기술 고도화 ▲대국민 참여형 원전 안전정보 공유 서비스 확대 등 한수원의 중기 혁신과제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참여단은 한수원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경영혁신 실현을 위한 계획수립, 성과점검 및 정책제언 등 혁신의 전.. 더보기 ‘2018 국제 원자력 안전 및 해체산업 육성 포럼’ 경주에서 개최 우리나라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가 지난해 6월 영구정지 됐으며, 국내에서도 원전해체 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연구용 해체 경험이 있지만, 상용원전에 대한 해체 경험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 해당돼 핵심 기술확보 및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목소리다. 국내외 원자력안전과 원전해체산업이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에너지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8 국제 원자력안전 및 해체산업 육성 포럼’이 경주 힐튼호텔에서 7월 11~12일 양일간 개최된다. ‘에너지 전환의 시대, 원자력 산업의 미래 위상 정립’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8 국제 원자력안전 및 해체산업 육성 포럼’은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합리적인 육성 및 해체 산업의 방향을 논의하기 ..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고려대와 가속기 및 빔 이용 공동 연구 MOU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가 가속기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와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고, 7월 10일 고려대학교에서 ‘가속기 및 빔 이용 공동협력연구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연구원과 고려대는 가속기 핵심기술을 포함한 기초과학 및 융·복합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안으로 연구원이 전자가속기를 활용한 테라헤르츠 자유전자레이저와 정전형 이온가속기 시설을 제공하고, 고려대는 전문 운영 인력과 함께 세종캠퍼스에 가속기 연구 공간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가속기 및 빔 이용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가속기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차 우리나라 과학계와 산업계에 가속기 전..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