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가 48년간의 서울 수표동 시대를 마감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신사옥 이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은 10월 22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신사옥에서 전기회관 이전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환익 대한전기협회장을 비롯해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장,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 최외근 한전KPS 사장,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협회 신사옥 이전을 축하했다.
앞선 7월 27일부터 가락동 신사옥에서 업무에 들어간 전기협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기로 열어가는 국민행복세상 이토피아(E-Topia) 실현’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미래 100년에 대비한 사업구조 혁신을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조환익 전기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전기회관이 전기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만드는 소통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송파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교실 운영 등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전기분야 전문 서비스기관으로 도약해 나가는 한편, 전기계 선도단체로서 전기계 전체의 이익 대변과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공익사업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기협회는 가락동 신사옥이 전기분야 각계 조직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규 전기회관 입주 우선순위를 전기분야 공공기관·협단체·기업에 둔 점도 업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전기협회 신사옥은 건평 1만7,450㎡(약 5,300여 평)에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를 갖추고 있다. 전기협회는 15~17층까지 3개 층을 사용 중이다.
내년 KTX 수서역이 개통되면 지방에서의 접근성도 용이해져 회원사를 비롯한 모든 전기인들이 누구나 쉽게 방문해 서로 소통하는 장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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