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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계

한국에너지공단,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한국에너지공단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0월 22일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대상과 팀성과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GWP(Great Working Place)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신뢰경영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기업을 선정, 포상하는 것으로 EU·중남미·인도·일본 등 전 세계 45개 국가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2013년 6월부터 별도 조직인 미래전략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전 직원 연찬회 등 토론을 거쳐 ‘100일 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으로 시행 중이다.

100일 계획은 공단 경영방침인 활력·소통·도전을 내부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활력 넘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인사 및 승진 방식의 투명성 제고를 비롯한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 확대, 유연근무제 확대 및 휴일근무 최소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에너지공단은 소통이 원활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소통지 ‘올소(All笑)’ 발간, CEO 및 임원진이 보내는 주간 연애편지,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보고자와 결재권자가 한 방에 모여 주요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열린 한방(房)보고’ 등을 도입해 직원과의 소통을 이끌고 있다.

또 미래에 도전하는 조직을 위해 전 직원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 KEA 108프로젝트 수립·이행을 통한 다양한 신사업 영역 창출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김태영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신명나는 조직문화 조성 등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