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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계

에너지공단, 창조경영·혁신활동 우수기관 선정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신산업 발굴을 통한 신시장 창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0월 20일 서울 그랜트힐트 컨벤션센터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열린 ‘2015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창조경영부문 종합대상과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회가치를 증대시킨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공급중심의 에너지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창조경제시대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기술·기관·부서·관습의 벽을 허무는 창조경영을 펼쳐오고 있다. 또 ESS·EMS 등 ICT기반의 수요관리와 태양광대여사업 등 에너지신산업을 발굴해 신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에너지데이터분석센터 개소를 비롯해 자동차 연비센터 착공, RFS 전담기관 지정,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사업 도입에 이르기까지 사업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고 있다.

지난 7월 29일 기관 명칭을 에너지관리공단에서 한국에너지공단으로 변경함으로써 기존의 수동적이고 권위적인 이미지를 벗고, 능동적이고 동반자적인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변종립 이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활력·소통·도전의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과 수요관리 중심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이날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변 이사장은 소통채널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보고자와 결재권자가 한 방에 모여 주요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열린 한방 보고’와 전 직원 가족소통지 ‘올소(All笑)’ 발간,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주간 연애편지’ 등 독특한 소통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변종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그동안의 창조경영과 혁신활동들에 대해 외부에서 널리 인정받게 돼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우리만의 리그에서 벗어나 국민의 리그로 나아가는 기관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