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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전기 관련기업

SK E&S, 자회사와 함께 문화유산 보존 앞장

 

SK E&S 임직원들이 발전소 주변 환경개선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SK E&S(사장 유정준)는 8월 25일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한산성 세계유산 환경지킴이’ 봉사활동을 가졌다.

SK E&S를 비롯해 자회사인 하남에너지서비스, 위례에너지서비스 임직원들은 이날 세계유산센터의 협조를 받아 남한산성 탐방로 제2코스(약 3km) 구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SK E&S 관계자는 “수도권 최대 자연휴양지인 남한산성은 지난해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국내외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남한산성 서측으로는 위례신도시가, 북측으로는 미사강변신도시가 건설 중이어서 향후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환경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이번 봉사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하남에너지서비스와 위례에너지서비스는 각각 하남·위례 지역에서 집단에너지 열병합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하남에너지서비스는 올해 말, 위례에너지서비스는 2017년 초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 이외에도 하남시 ‘사랑愛 집 고치기’ 프로그램 참여 등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완재 SK E&S 전력사업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남한산성 환경정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세계적 문화유산의 보존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 발전소 주변 지역의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