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릉) 서울화력본부(본부장 곽병술)가 ‘국내 무재해 사업장 중 최장 무재해 일수’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무재해 기록 후 34년 7개월(1만2,641일) 동안 재해 없는 사업장을 구축한 중부발전 서울화력본부는 지난 6월 18일 기준으로 무재해 25배수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중부발전은 8월 11일 서울화력본부(서울 마포구 소재) 강당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25배수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부발전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측으로부터 무재해 인증패 및 기(flag)를 전달받았다.
박형구 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은 무재해 25배수 달성 축하와 함께 “사람과 설비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앞으로도 우리나라 최고의 무재해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직원들은 무재해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며 무재해 안전 사업장의 국가대표가 될 것을 천명했다.
한편 서울화력은 당인리발전소로 잘 알려진 우리나라 최초의 화력발전소다.
서울화력 4호기(137.5MW)가 준공된 1971년 당시 서울시 전력수요의 75%를 담당하며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는 서울화력 4·5호기 총 설비용량 387.5MW 규모로, 수도권 전력공급은 물론 국내 최초 열병합발전소로써 ▲여의도 ▲동부 이촌동 ▲반포 ▲마포지역의 6만여 세대에 난방열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규모 개별난방에 따른 대기오염을 저감시키는 한편,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1993년부터 발전연료로 사용해 온 유류를 천연가스로 전환하고, 2002년에는 질소산화물 저감설비를 설치해 대기환경오염 수치를 1/10로 낮추는 등 환경보전 노력에도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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