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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중부발전, 토종기술로 해외발전소 정비… 해외시장 교두보 마련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릉) 자회사인 상공에너지(대표 김관행)는 인도네시아 탄중자티발전소 제3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의 일환으로 ‘보일러 및 터빈 본체 분야 정비공사’(약 5억원 규모)를 7월 23일~8월 29일까지 수행한다.

상공에너지는 전북 익산 제2산업단지 내에 폐기물 고형연료(RDF)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력생산 및 열공급사업과 함께 발전소 경상정비·운전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상공에너지가 지난 2013년 8월 국내 발전설비 정비시장에 진출한 이후 만 2년 만에 이뤄낸 첫 번째 해외발전소 정비공사 수주 사례다. 여기에는 토종기업인 상공에너지가 글로벌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상공에너지는 이번 공사수행을 위해 발전설비 정비회사인 에이스기전과 협약을 맺고 인력 및 정비기술 교환을 통한 상생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