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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서부발전, 품질경영 전략체계 구축 통해 글로벌기업 도약 예고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도전과 창조, 글로벌 서부’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서부발전은 7월 20일 서울 역삼동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품질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품질경영 진단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서부발전 경영진을 비롯해 본사 처·실장 및 팀장, 한국품질경영학회 소속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품질경영 진단 추진배경 설명과 함께 진단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품질경영 진단은 정부3.0·생산성향상 등 정부정책방향 및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춰 품질경영시스템을 개선하고 한층 강화된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추진됐다.

먼저 전 직원의 지혜를 모아 품질경영 비전을 ‘가치창출을 위한 스마트품질(Smart Quality for Value Creation)’로 설정하고, ▲품질경영 문화구축 ▲품질시스템 혁신 ▲품질전문성 강화의 3개 품질경영 전략방향과 12개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현장 품질분야에서는 설계·운영·정비 등 업무단계별 품질관리 프로세스 진단을 통해 품질경쟁력 저하원인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불필요한 품질규제를 제거하는 한편 안전과 설비신뢰성에 관련된 품질관리 프로세스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발전소에서 상시 시행하는 경상정비 및 계획예방정비공사의 품질 확인절차를 강화하고 품질관리의 사각지대를 제거해 발전설비 신뢰성을 확보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품질경영 진단을 통해 품질업무 추진방향을 명확히 하고 서부발전 품질경영 2025 전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는 물론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탑(Global Top) 품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