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9월 10일 보령 본사에서 ‘전사 유해화학물질 제로화(Zero) 이행 서명식’을 가졌다.
유해화학물질 제로화 계획은 지난해 기준 연간 약 2만6,500톤을 사용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을 2025년까지 790억원을 투자해 제로화 하는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먼저 2021년까지 320억원을 투자해 수·폐수처리용 약품으로 사용 중인 염산·가성소다를 저농도 약품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보령발전본부 순수생산설비를 유해화학물질 미사용 최신방식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선 탈질설비 환원제로 사용되는 무수암모니아·암모니아수를 2025년까지 요소수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47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서명식에선 사업소별 유해화학물질 제로화 추진방안과 로드맵이 발표됐다.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사업소에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다. 본사는 계획이행여부를 점검하고 2025년까지 지속해서 점검·관리·운영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안전한 발전소 운영과 국민 안전을 위해 중부발전의 역할을 인식하고 2025년까지 발전사 최초 유해화학물질 제로화 달성을 위해 본사 처·실장, 전 사업소장, 경영진이 협력해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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