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관련 컨퍼런스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소통에도 앞장섰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6월 28일 무주리조트에서 제7회 허들링컴퍼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경원현 이업종협의회장, 협력사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중소기업 간 편견과 갈등을 해소하고 이해와 화합을 통해 소통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대·중소기업 간 소통과 화합을 선도하는 남동발전의 역할을 제고하고 상반기 결산 및 동반성장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공공기관 최초로 남동발전,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중소기업은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 이후 남동발전 등 3개 협약 주체는 협력중소기업과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한다. 아울러 상생결제 확대를 통해 대금지급 안정성 확보, 신규 채용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기술개발 지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해외 동반진출 등의 동반성장 활동 추진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협력사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KWC-30기업으로 비엠티·와이피피, 중핵기업으로 휴먼아이씨티·디엠티·신라이노텍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남동발전은 이들 기업이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당 1~5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향열 사장은 “협력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되는 그날까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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