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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직원, 포상금 1천만원 저소득가정 교복·학용품 등 지원

현대일렉트릭 직원들이 지난해 연말 받은 포상금 가운데 일부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쾌척했다.

현대일렉트릭은 2월 5일 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이상학 부장·전무종 과장 등 현대일렉트 직원 10명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 150여 명의 새 학기 교복과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을 건넨 직원들은 현대일렉트릭의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 고압원통형발전기의 신형모델 개발에 기여해 지난해 연말 회사로부터 ‘현대일렉트릭인상’ 대상과 포상금을 받았다.

현대일렉트릭인상은 한 해 동안 회사발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들에게 주어지는 포상으로, 지난해 현대일렉트릭 출범이후 처음 시행됐다.

전무종 현대일렉트릭 과장은 “큰 의미의 상을 받은 만큼 많은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새 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연말에는 현대중공업 연구원들이 신기술개발 포상금으로 미혼모들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등 현대중공업그룹 직원들은 활발한 성금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