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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전기 관련기업

포스코에너지, 국민안전처와 안전사회 조성 앞장

 

포스코에너지와 국민안전처는 4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체결 후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왼쪽)과 이경훈 포스코에너지 부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가 국민안전처를 비롯한 민관기관과 협력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는 4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이경훈 포스코에너지 부사장, 이완성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 등 15개 민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다양하고 복합적인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재난과 관련해 정부주도의 재난안전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정부기관이 협력해 민간기업 주도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특히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고려해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에너지 효율시공과 생활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발전소 직원들이 참여하는 전기점검 재능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미 2013년 40가구 5개 복지시설에 이어 지난해 57가구 6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비용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시공을 실시한 바 있다. 또 매년 수혜가구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스·전기설비 점검뿐만 아니라 화재 감지기 설치 등 소외계층의 생활안전을 위해 힘써 왔다.

이경훈 포스코에너지 부사장은 협약식에서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안전문화 확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에너지기업의 특성을 살려 에너지 효율시공 등 소외계층의 주거안전 및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