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주력하며 정부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8월 22일 태안군청에서 태안군과 ‘이원호 수상태양광 및 새빛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상기 태안군수,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공원조성 사업을 일괄 추진한다. 태안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부지제공 등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태안군 이원호에 들어설 수상태양광 발전소 설비용량은 40MW다. 수상태양광 모듈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호수주변 산책데크 등을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안 이원호 수상태양광 및 새빛공원은 태안군 솔향기길과 연계하는 등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대표적 관광명소로 개발된다. 향후 고용창출, 세수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 3020 달성이라는 국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자체·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추진하는 주민친화형 신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8조원이 넘는 국내 투자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또한 라오스 수력발전소 건설, 베트남 태양광발전 사업 등 해외 신재생 사업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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