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해 12월 11, 12일 양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전력계통 운영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은 전력거래소가 나주로 이전한 이후 가진 첫 행사로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차원에서 예년 행사보다 다채롭게 치러졌다.
특히 겨울철 전력피크에 대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발전회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상호간 이해증진과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산업부는 그동안 전력계통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35명의 숨은 일꾼을 발굴해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 노고를 치하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2002년 처음 시작한 전력계통운영 워크숍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전력계통운영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모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워크숍은 나주시대를 개막하면서 가진 첫 행사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정병찬 산 업부 사무관 은 주제발표를 통해 ‘전력계통신뢰도 감독원 설립의 의미와 현안사항’을, 주성철 지오네트 기술고문은 ‘발전설비 고장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한 신개념 예방정비 활용’을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이어 최홍석 전력거래소 수급계획팀 차장은 ‘9.15 순환단전 이후 국내 전력수급 어려움 극복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고, 김상민 계통기술팀 차장은 ‘올해 겨울철 계통운영방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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